그녀의 입술을 빨았다 망설이던 그녀의 혀가 움츠려 있다가 지친 듯 힘을 풀었다그리고는 그의 입 안에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오희주의 두 팔은 어느덧 그의 목을감싸안고 있었다바지를 벗어그녀의 허리춤을 더듬던 김영남이 허덕이며 말했다도대체 어떻게 벗는 거야 단추가 어디에 있어화가 난 듯한 그의 말투에 오희주가 흐흥 웃었다난 싫어요 거기서 찾아요뜨거운 숨결을 그의 귓속으로 뱉으면서 오희주가 말했다 김영남은 두 손을 그녀의허리춤에 집어넣고는 옆구리에 붙은 지퍼를 찾아냈다차 안은 뜨겁고 거친 호흡소리로 가득 찼다 오희주는 이제 주춤거리지 않았다바지가 벗겨지자 그녀는 허리를 들고는 팬티를 끌어내렸다커다란 트럭이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그들을 스치고 지나자 차체가 출렁거리며흔들렸다 하반신이 알몸이 된 오희주는 서두르듯 김영남의 혁대를 풀었다그의 손길이 그녀의 아랫부분을 스치자 꿈틀거리며 두 다리가 벌려졌다 그녀의목에서는 이제 철판을 긁는 듯한 쇳소리가 났다 김영남은 몸을 굴려 그녀의 위에올랐다 오희주는 다리를 벌리고는 그의 몸을 받았다승용차는 멈춰선 채 다시 출렁거리며 흔들리기 시작했다소인의 슬픔노크 소리가 들리더니 장일수가 방으로 들어섰다 이맛살이 잔뜩 찌푸려져 있다왜웃는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으나 김영남의 가슴은 조금씩 내려앉았다상업은행에서 3억을 대출받았고 약속대로 3억의 정기적금을 들었다 이제 1억 2천만원을 상업은행을 통해 내고를 했다 기업은행에서는 그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아직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담당 대리가 신태현에게 불평을 털어놓았을 뿐차창이나 지점장은 잠자코 있는 것이다사장님 원사 재고가 서류상으로는 1만 3천 킬로가 있습니다소파에 앉은 장일수가 입을 열었다그것이 12개의 편직공장에 분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의 오더에 필요한원사는 5만 킬로가 조금 넘습니다그래 그건 알고 있어담배를 빼내어 담배 끝을 탁자 위에 두드리며 김영남이 말했다그래서 3만 8천 킬로를 공급시켜 주기로 했지 않아네 그래서 지난 주에 2만 9천 킬로를 공급했는데 현 부장은 다음주 초에 실을 또내려보내야 한다는데요벌써 편직을 다해 간다는 거야 재고 1만 3천하고 2만 9천을 합하면 4만 2천킬로가 되는데장일수가 머리를 들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