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님 12지점 아리랑 싸롱에서 싸움이 일어났는데 조선족 하

대장님 12지점 아리랑 싸롱에서 싸움이 일어났는데 조선족 하나가 칼을 던져 고려인의 팔에 상처를 냈습니다그리고는 강민수가 쓴 웃음을 지었다그런데 고려인이 고발을 하지 않겠다고 해서 그냥 놔뒀습니다 큰 상처도 아닌 것 같아서요역시 고려인들의 수준이 높아안쪽에 앉아 있던 대원 하나가 말했고 안대식도 동의했다잘했군 유치장도 만원인데그때 주경호가 이맛살을 찌푸리고 강민수를 보았다그 칼 던진 조선족놈 소재는 파악해 놓았나예 일행 둘과 함께 합숙소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합숙소에 연락을 해서 확인을 했습니다그래상처를 입은 고려인은 서울여관에서 묵고 있다는군요흥 돈이 많은 놈이군일행이 여럿이었습니다 싸롱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순찰을 돌다가 그자가 일행 10여명하고 함께 차를 타는 것을 보았거든요그러자 안대식이 다시 머리를 들고 거들었다대장 그 놈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 칼을 맞았다는 고려인 말입니다 뭔가 찔리는 점이 있으니까 칼을 맞고도 고발을 하지 않은 것 아닙니까 일행이 그렇게나 많은데 말입니다하긴 그러네안쪽의 대원이 동의했고 강민수도 머리를 끄덕였다 예 그렇긴 합니다 다음날 오전 10시가 조금 지났을 때 H322지역에서 20쯤 떨어진 기후관측소의 건물 안에는 10여명의 사내가 모여 있었다 건물 밖의 공터에도 40 50여명의 사내가 제각기 부산하게 움직였는데 그들을 싣고 온 러시아제 대형 수송 헬리콥터 2대가 아직도 로우터를 회전시키고 있다놈들의 정찰 위성이 체크한다고 해도 우리를 석유 시추단으로 볼 겁니다둘러선 사내중에서 날카로운 인상의 사내가 말했다 그는 이번 작전의 지휘관으로 임명된 박강일이다 40대 중반의 박강일은 러시아 공군소속 특수기동대 중령 출신으로 지금은 한랜드 보안부의 기동대장이 되었다 박강일이 테이블 위에 펼쳐놓은 지도를 손끝으로 짚었다H322지역은 이미 포위되었습니다 놈들은 한명도 빠져 나갈 수가 없습니다김명천은 박강일이 짚은 H322지역을 내려다 본채 입을 열지 않았다 어제 H322지역의 파견대장 주경호가 성실하게 올린 보고서 한 장으로 한랜드에 침투한 일본의 행동대가 밝혀진 것이다 어제 조선족이 던진 칼에 상처를 입은 사내는 고려인이 아니었다 본명이 김인구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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