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밤의 대통령 제2부 H템긋 웃었다

18 밤의 대통령 제2부 H템긋 웃었다 이 새끼 독종이구만 아직도 이렇게 기가 살아 있어 죽었다 살아난 놈이 박용근이 정그린 얼굴로 머리를 저었다 퇴원하자마자 바로 보내 버려 골치 아픈 놈이야 위에서 어련히 알아서 하시지 않쳤습니까 이 테이프를 보내신 걸 보면 위라니 아니 저는 그냥 안재일이 머리를 숙였으나 어깨의 힘은 살아 있었다 에제는 이무 섭을 자주 만나는 형편이어서 안재일은 힘의 향방에 대한 분별을 하 고 있는 것이다 박용근은 어금니를 물고 자신의 방안을 어 보다가 머리를 들었 다 이무섭은 조웅남의 입원실에 녹음 장치를 설치해 놓은 것처럼 마 음만 먹는다면 이곳에도 얼마든지 그럴 수 있었다 그러자 약삭빠른 안재일이 이무섭을 왕처럼 위라고 칭하는 것이 이해는 갔다 정기욱이가 리즈 호텔을 노리고 있다는데영동의 클럽 몇 개하 고 말야 박용근이 말머리를 돌렸다 이거 밥 다 해놓으니까 엉뚱한 놈이 수저 들고 달려드는 꼴이 아 니겠어 창피하기도 하고 말이야 이제 그들도 정기욱의 유통 회사가 이무섭의 조종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놈들을 대놓고 짜부수지는 못하고 이렇게 불타는 섬 19주고받는 것이다 또한 이무섭이 도청 장치를 통해 그의 불평을 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있다 정기욱의 졸개들이 아예 리즈 호텔 근처에 진을 치고 있다는군 요 조웅남이가 나오면 볼만하겠습니다 그까것 놈 나온다고 해도 이제 사또 행차 뒤의 나팔이야 별것은없지만 문득 박용근은 조웅남과 정기욱이 싸우다가 두 놈 다 골로 갔으면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즈 호텔은 덩어리가 큰 업체여서 어지간 한 클럽 백 개를 합친 것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박용근은 지금까 지 25개의 클럽과 카페 음식점을 인수한 상태였다 강만철의 국제 백화점도 이제 며칠 후면 그의 수중에 들어오게 되어 있었다 250여억 원의 세금을추징당했으니 배겨날도리가 없을 것이다 강만철의 위임인인 김대훈은 겁에 질려 있어서 곧 도장을 찍 을 것이고 은행은 백화점을 담보로 세금 액수만큼 돈을 빌려 주기로 미리 합의도 해놓았다 김대훈이 그렇게 했다가는은행의 식당에 있 는 쥐새끼도 옷을 것이다 한때 김동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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