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는 1미터 정도의 통로가 보였다 부엌 문이나 창고로 통하는 길처럼 보였 다 조웅남은 손첫하여 김길호와 오함마를 그쪽으로 보냈다 오유철이현관 문에 달라붙어 주물럭대고 있었다 집안은 조용하여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철컥하고 잠금장치가풀리는 소리가 났다 소리가 제법 크게 났으므로 그들은 긴장하여 몸 을 굳혔다 오유철이 주저않아서 그를 올려다보더니 히죽 웃었다 그러고는 손잡이를 천천히 돌렸다 문이 열리고 조웅남 이동수오유철의 순서로 그들은 응접실에 들어갔다 응접실을 중심으로 문이 여러 개 있었으므로 그들은 잠시 망설였다 김길호의 부하가 부엌 쪽으로 가더 니 안에서 잠긴 문을 따 주었다 김길호와 오함마가 들어왔다 조웅남은 손가락으로 그들에게 2층을 가리켰다 야구 방망이를 쥔 그들은 발위꿈치를 세우고 계단을 올라가 기 시작했다 조웅남은 가까운 방문을 열었다 목욕탕이었다 문을 열어둔 채 그 옆의 방문을 열었다 여자들 둘이서 자고 있었다 이불 위에 아무렇게 나 내던져진 두 다리가 보였다 어둠 속에서도 한 여자의 횐색 팬티가 보였다 오유철이 침을 꿀꺽 삼켰다 김길호의 부하를 방문 앞에 세워 두고 문을 랄았다 조웅남은 왼쪽에 있는 방문을 잡아당겼으나 열리지 않았다 오유철 이 다가가 쇠꼬챙이를 쩔러 넣었다 이동수를 함께 있도록 하고 건너 편의 방으로 다가갔다 손잡이를 돌려 보았으나 안에서 잠겨 있었다 뒤를 돌아보자 오유철이 열쇠구멍 앞에 주저앉아 주물럭대고 있었 다 조웅남은 혀를 한번 차고는 발을 들어 방문을 힘껏 걷어찼다 우지끈 소리와 함께 문이 부서지고 안쪽으로 활짝 열렸다 놀란 오유철이 4징 벌 벌떡 일어나 어깨로 문을들이받았다 그쪽문짝이 부서지면서 이동수 와 함께 방안으로 뛰어들어갔다 조웅남의 눈앞에 두 남녀가 화닥닥 몸을 일으키는 것이 보였다 모두 발가벗고 있었다 얼굴은 잘 보이지 않았으나 조웅남은 발길로 사내의 택을 걷어차 올렸다 정확하게 발끝 에 반응이 왔고 취청 고개를 젖힌 사내는 벽에 머리를 부딪히며 상체 를 자빠뜨렸다 아 비명을 지른 여자가 젖가습을 가리더니 그를 올려다보았다 이제 23초만 지나면 어질 듯한 소리가 터져나을 것이다 여유를 주면 안 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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