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치는 소리보다 작고 적외선 스코 프로 야간 사격도 가능한 놈이야

을 치는 소리보다 작고 적외선 스코 프로 야간 사격도 가능한 놈이야 사장님 도대체 이제 오석홍은 가는눈을 치켜뜨고 목을 움츠렸다 단번에 기세 를 제압당한 표정이 역력했다 저는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조금 전에는 네 이마를 겨냥했었다 180미터였으니 그 거리에 서는 계란도 맞출 수가 있었지 그러다가 타이어를 쏜 거야 김한이 총구를 오석홍의 가슴에 겨뒀다 총신이 길어서 총구가 그의 가슴에 닿았다 날 미행한 이유를 대라 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오석홍이 갈라진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294 유라시아의 꿈 그저 조금 이상해서 나에 대한 정보를 그쪽에다 넘기려는 계획 아니었나 그 그럴 리가요 말도 안 됩니다 널 믿을 수가 없다 총을 내린 김한이 그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그래서 오늘밤까지는 너를 잡아둬야겠다 오석홍의 시선이 탁자 옆에 세워놓은 소총을 스치고 지나갔다 아니 제가 왜 그 순간자리를 차고 일어난오석홍이 탁자를 엎으면서 달려들 었다 김한이 주춤물러났지만오석흥의 발길파 함께 주먹이 날아 왔다 김한은 몸을 틀어 그의 발길을 막고서는 와락 그에게로 부 딪쳐 갔다 다음순간 수도로 목이 찔린 오석흥이 입을쩍 벌리면 서 허물어지듯 주저앉았다 하얗게 변해졌던 얼굴이 금방 벌겋게 충혈되면서 벌린 입에서 침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두 손으로 목을 움뤄쥐고는 두 눈을 부릅뜬 채 그는 온몸을 비틀었다 죽지는 않아 하지만 30분쯤이 지나야 숨쉬기가 편해질 것이 다 다시 의자에 앉은 김한이 그를 내려다보았다 하지만 다음번에는 죽인다 기억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밤 11시 50분이 되었을 때 논현동의 대평빌딩 지하 5층 주차장 에 숭용차 한 대가 들어섰다 넓은 주차장에는 서너 대의 차량이 세워져 있을 뿐이었다 승용차는 주차장을 한 바퀴 돌더니 출구를 향하고 멈춰섰다 서을의 밤 295 넌 여기서 기다려 비상구의 문을 닫은 김한이 옆에 선 오석홍에게 말했다 그들은 주차장의 비상구 안쪽에 서 있는 것이다 가방을 든 그가 오석홍 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았다 10분이면 돌아온다 돌아오면 널 보내줄 것이고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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