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둘러 파연 위에 엎어지려던 동소가 갑자기 입

서둘러 파연 위에 엎어지려던 동소가 갑자기 입을 책 벌리면서상체를 세웠다 그리고는 두 손으로 자신의 목을 움켜 쥐었는데 이미 두 눈이 튀어나을 듯이 부릅떠져 있었다 파연은 몸을 굴려 침상에서 내려셨다146 대 영웅 어 어어억 동소가 온몸을 비틀면서 더욱 목을 움켜 쥐었다 얼굴이 피칠을 한 것처럼 시벨개져 있었고 입가에서는 침이 흘러내켰다 치마를 입으면서 파연이 그를 바라보았다 환하게 웃는 얼굴이었다 이놈아지금 너는 소 열 마리를 죽일 독을 마신 거다 짐승 같 t 어어어억 동소의 입에서 핏물이 델어지기 시작했다 이미 그의 두 눈은 흐려져 있었고 얼굴색은 검게 변해가는 중이다 의자에 앉은 파연 이 그를 향해 다시 웃었다 자 이제는 자빠져라 그러자 동소는 털썩 침상 위에 시체가 되어 자빠졌다 이제 침상은 버렸구나 어느 사이에 방에 들어왔는지 파연의 뒤쪽에 선 파황이 혀를 참다 기센 다 버리고 갈 터이니 저깟 침상은 버려도 그만이다 저놈 주머니를 뒤져봐 파연이 택으로 동소가 벗어던진 저고리를 가리켰다 은자 몇 딘이라도 챙겨 어이그 지독한 년 하면서도 파황이 그쪽으로 다가값고 파연은 옷가지를 꾸렸다 그들이 오두막을 나온 것은 그로부터 반식경도 안되었을 때였 다 깊은 밤이었다 빈민촌도 이제 깊은 정적에 묻혀 있었고 하늘 에는 별들만 반짝이는 어두운 밤이었다 대륙으로 147 사극이 들어서자 기대원이 머리를 들었다 늦은 밤이어서 주위 는 조용했다 대감놈은 지금 이곳 번성 안에 있습니다 사극은 입도 별리지 않고 말을 한다 그의 시체 같은 얼굴에는 표정도 없다 무름을 끊고 앉은 그가 말을 이었다 일당과 함께 이곳에서 기회를 노리고 있을 것입니다 기독한 놈이로다 기대원이 쓴웃음을 지었다 카리바누 전하께서도 그놈을 주목할 정도가 되었어 그놈은 몽골땅에서 가장 이름을 날린 고려 무장이 되었다 윤의충은 장성을 넘으면서 몽골군 여 명을 살상한 것이다 백인장 한 명에다 십인장 셋이 죽었다 근래에 들어서 몽골군이 이 런 참사를 취은 적이 없다 더욱이 그쪽은 셋이었다 사극이 씩은 생선 같은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하북에서 명성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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