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의 손끝에 그의 남성이 만져졌다 단숨에 술을 삼킨 김명

녀의 손끝에 그의 남성이 만져졌다 단숨에 술을 삼킨 김명화는 잔을 내려놓았다 가슴이 뛰었고 어느 사이에 그의 섬세한 손가락이 자신의 몸을 더듬어가고 있었다당신은 아름다워 당신만큼 아름다운 여자는 내가 본일이 없어그녀의 귀에 뜨거운 입김과 함께 그의 속삭임이 퍼부어졌다 그의 손길이 따뜻한 물 속에서 그녀의 허리와 엉덩이를 더듬어 가다가 깊은 곳에와 닿았다 김명화가 다리를 틀자 출렁이며 물이 튀었다 그때 욕실에 걸려 있던 전화에서 벨이 낮게 울렸다잠깐 전화허덕이며 김명화가 말했다전화기 좀 이쪽으로이맛살을 찌푸린 에디가 손을 뻗어 수화기를 그녀에게 건네주었다여보세요에디의 손길이 그녀의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얘 명화니 나야 송금순김명화의 눈썹이 와락 찌푸려졌다어머 웬일이니 밤늦게에디가 그녀의 깊은 곳을 건드리고 있었으므로 물장구를 쳐서 그의 얼굴에 물이 튀게 했다 가쁜 숨을 억누르느라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어머 웬일이라니 너 오늘 저녁 동창회에 왜 안 나왔어바쁜 일이 있어김명화는 허리를 번쩍 치켜 들었다 에디가 끊임없이 자극을 주는 것이다너 바쁘니응 지금 주방에그럼 조금 있다가 할께김명화는 손바닥으로 입을 가렸다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려고 했기 때문이다 수화기를 걸어 놓고 난 그녀는 욕조에서 몸부림을 쳤다 에디의 얼굴도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에디 어서 저쪽으로 여긴 싫어허덕이며 그녀가 말하자 에디는 그녀를 번쩍 안아 들었다온몸이 나른해서 손가락하나 까닥하기 싫었다 겨우 눈을 뜬 김명화는 벽시계가 아침 아홉시를 가리키고 있는 것을 보았다 흐트러진 침대의 한쪽에는 알몸을 드러낸 에디가 정신없이 골아 떨어져 있었다 그를 바라보던 김명화의 얼굴에 잔잔한 웃음이 피어올랐다아직도 아랫도리가 뻐근하면서 짜릿한 통증이 왔다 일어나서 걸음을 걷게 되면 더욱 그렇다 하체에 힘이 쭉 빠져 몇 번이나 주저앉아 버린 적도 있었다 그와 정사를 나누고 난 아침은 그래서 언제나 상쾌했다 하체의 짜릿한 통증은 걸음을 걸을 때마다 자극을 주었고 한두시간이나 계속되었던 것이다초인종이 울리는 소리에 김명화는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청소부인 아담즈 부인이 오는 것이다 백발의 흑인인 그녀는 이제까지 한번도 지각을 해 본 적이 없는 성실한 여자였다침대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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