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응접실에 놓인 골동품만 해도수백억대 가치였던 것이다 주덕봉이 시치미를 뗀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금은 현관 앞의 트럭에 실려 있어 지금 가볼까 아 탑차가 서 있더니 그럼 그 차에 2톤이나 되는 물건이라 여기로 가져을 수도 없고 가봐야죠 응접실을 나온 그들은 현관 앞에 세워진 탑차로 다가가 섰다차 옆에 서 있던 사내 하나가 뒤쪽 문을 열자 가득 쌓여진 나무상 자가 보였다 한 상자에 1킬로그램짜리 금괴가 백 개씩 들어 있어 모두 스 무 상자야 주덕봉이 턱으로 상자를 가리켰다 난 들어가 있을 테니까 서사장이 확인하고 들어와 뭐 금방 끝날 겁니다 회장님 말은 그렇게 했지만서용구는 차에서 상자하나를 주덕봉의 부 하 두 명을 시켜 들어내게 했다 서용구가 데려온 세 사내가다시 거들었으므로 현관 앞은 어수선해졌다 그가 응접실로 돌아온 것 은 그로부터 한 시간쯤지난 후였다 그는 손에 가죽가방을 들고 있었다 개수만 확인했습니다 앞자리에 앉은 그가 상기된 얼굴로 웃었다 내 평생에 저령게 많은 금덩이를 만진 것은 처음이오 개수만 확인했다니그럼 금인지 아닌지는 확인 못했단 말인 가 아따 까다롭게 말씀하시는군요 서용구가 가방을 탁자 위에 올려놓았다 약속대로 1억짜리 양도성예금증서 346장에다 6천짜리 자기앞 수표올시다 가방을 연 주덕봉이 증서뭉치를 꺼내들었다 그리고는 옆에 있 는 벨을 누르자 곧 문이 열리면서 40대의 사내가 들어섰다 주덕 봉이 증서뭉치를 그에게 건네주었다 매금노 27질렸다 어서 차에 실어라 사내가 소리쳤다 도로를 차량들이 스치고 지났지만 범인을 체 포하는 상황으로 알 것이다 차의 속력을 줄인 사람들이 이쪽을 바라보면서 지나가고 있었다 소동은 금방 끝이 났다 탑차 안에 는 공간이 왜 있었으므로 서용구를 제외한 네 명의 사내가 금과 함께 실렸고 바깥에서 단단한 자물쇠가 채워졌다 자 가자 소리친 고광도가 경찰 복장의 신준을 바라보았다 형님은 그 옷이 어울리는구만요 경찰차 두 대가 정문 앞에 멈춰섰을 때 이미 주덕봉은 정문의 경비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었다 무슨 일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