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보였다 라운지 안에는 손 님이 쾌 많았고 종업원들이 바

로 보였다 라운지 안에는 손 님이 쾌 많았고 종업원들이 바쁘게 오갔다 주문한 커피가날라져 왔을 때였다 여종업원이 안내판을 들고 다가왔다 저기 전화 왔어 긴장한 박양규가 턱으로 안내판을 가리켰다 안내판에 신윤수 의 이름이 적혀 있었던 것이다 그러자신윤수가손짓으로 종업원 을 불렀다 전화를 여기서 받겠어 화분 옆 탁자 위에는 전화기가 놓여 있는 것이다 이윽고 박양11 불야성 규의 긴장한 시선을 받으며 신윤수가 수화기를 들었다 정 확하시 군 사이또의 밝은 목소리가 울렸다 가방을 들고 엘리베이터 앞으로 가면 택배회사 직원이 내릴 거야 번개택배라는 마크를 붙인 사람인데 그 사람한테 가방을 줘 그러면 되는 거냐 당신은 테이블로 돌아와서 하다 만 식사를 하면 돼 웃음소리와 함께 전화가 끊겼다 신윤수가 가방을 들고 자리에 서 일어서자 박양규가 눈을 크게 떴지만 입을 열지는 않았다 라 운지를 나와 엘리베이터로 다가갔을 때 이미 택배원 복장의 사내 가서 있었다 가슴에는 번개택배라고회사명도붙어 있다 아 그 가방입니까 20대 중반쯤의 그가 손부터 내밀었다 어서 주십시오 한 시간 안에 배달을 해야 됩니다 어 디 로 가는데 시청 앞의 삼진빌딩입니다 사내는 가로채듯 가방을 받았다 그 순간 신윤수는 옆쪽 바에서 나오는 같은복장의 택배원을 보았다 그리고 이어서 왼쪽의 일식 당 쪽에서도 두 명의 택배원이 서둘러 다가오고 있었다 그들은 서로 아는 사이인지 제각기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엘리베이터 문 이 열리자 택배원들은 안으로 쏟아져 들어섰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자바지 속의 무전기가 울렸다 서둘러 무전기를 꺼내든신윤 수가 스위치를 켰다 들었습니다 회장님은 라운지로 돌아가십시오 협 박 심재용의 목소리였다 이것 보시오 택배원이 대여섯 떵이나 신윤수가 다급하게 말했다 어느 놈이 어느 놈인지 알 수가 없소 심재용의 대답이 없었으므로 그는 가슴에 넣은 도청기를 손바 닥으로 두드렸다 택배원이 시청 앞 삼진빌딩에 도착한 것은 그로부터 35분 후인10시 40분이었다 모터사이클로 나는 듯이 달려 승용차로 한 시간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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