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의 협동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이 사람이 아니었 으면 내가 당신들을 찾을 생각도 못했을 겁니다 그러자 주위 에 둘러 앉은 사내들이 제각기 눈을 맞추었다 장인규가 입을 열었다 이 일은 다시 검토가 되어야 할 것 같군요 대좌 동지 저도 굉 양에 보고를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만이 라도 살진 얼굴의 근육을 굳히고 있던 이금철이 이윽고 머리를 끄 덕 였다 좋소이 다 그림 장선생 그의 시선을 받은 장인규가 자리에서 일어나 김상철 앞으로 다가와 섰다 김선생우리 관계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김선생께 몇 가지 950 영응의 도시 확인해 둘 일이 있습니다 시선이 다시 자신에게로 모아지자 김상철이 쓴웃음을지었다 이거 북한에서 하는 비판 시간입니까 난 어색한데요 김선생이 한국 안기부 요원과 만나고 있는 것을 압니다 근대그룹 내부의 정보가 그쪽으로 흘러갔겠지요 그렇다면 우리와의 이 일도 안기부가 압니까 얼굴을 굳힌 김 상철이 머 리를 저 었다 그건 모릅니다 솔직히 말해 주세요김선생은 안기부의 정보원 아닙니까 장인규의 목소리가 날카로워졌다 모두의 시선을 받은 김상철 이 천천히 머리를 저었다 제의를 받았었지요 아버지의 형기를 감해준다고 하지만 난 그것을 이실장쩨 보고했습니 다 아버지 는 그대로 형 을 사시 는 게 낫다고 말을 멈춘 김상철이 장인규를 올려다보면서 웃었다 날 여기에 두고 사람을 보내든지 해서 확인을 해요 한동안 마주치고 있던 둘의 시선이 거의 동시에 비껴났다 장 인규가 천천히 머 리 를 끄덕 였다 그렇다면 이 자가 안기부의 정보원인 것을 알고 있습니까 그녀 가 손가락 끝으로 가리 킨 것은 고태성 이 다 고태성 의 얼굴 빛이 금방 하얗게 되었다 김상철이 이맛살을 찌푸렸다 그건 무슨 말이요 김선생 대답하세요 이 자가 심재택이를 이틀에 한번씩 만나 고 있다는 것을 압니까 난 몰랐소 살육의 끝 251 이 자와 심재택이는 오늘 오후에 베료스카에 있었어요 그러다가 신해복이에게 만나는 것을 들키자 목을 꺾어 죽였지요신 해복의 시 체는 지금도 베료스카의 됫마당 박스 속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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