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반 소속의 간부였다 장인규가 손을 뻗어 테이블 위에 놓 인 가방을

사업반 소속의 간부였다 장인규가 손을 뻗어 테이블 위에 놓 인 가방을 열었다 서류 준비해 왔습니다 우리 쪽 서명은 했으니 내일 선생께서시 청 에 접 수시키 면 됩 니 다 장인규는 한 묶음의 서류를 꺼내 박대일에게 넘겨주었다 그리고 50만 달러는 몇 일 더 시간을 주시지요 아직 돈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서류를 받아 옆 사내에게 넘긴 박대일이 머리를 한쪽으로 기 울였다 알고 있어요 건물 두 동을 40만 달러를 받고 파벨에게 넘기 셨더 군 남은 것은 살고 있는 집인데 아직 정리가 덜 됐어요정리 되 대로 팔 생각입 니 다 서두르시오동무 때문에 난 평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이곳 는 에 머 물고 있습니 다 3 4일 후에는 채워질 수 있지만 40만 달러를 먼저 받으신다면 내 일이 라도 그러자 박대 일이 머 리를 저 었다 아니 한몫에 주시 오 이 렇게 자주 만나기도 싫으니까 가방의 뚜껑을 덮은 장인규가 주위 사내들을 둘러보고는 자리 에서 일어섰다192 영웅의 도시 그럼 나흘 후에 연락을 주세요 알았소 나흘 후에 따라 일어선 박대 일이 그녀 에게 손을 내밀었다 동무는 운이 좋은 줄로 아시오 이렇게 관대한 처벌을 받는 것은 모두 돌아가신 동무의 부친 덕 이 었습니 다 알고 있습니다 그와 악수를 나눈 장인규는 발자욱 소리를 내며 문으로 다가 갔다 문 앞에 서 있던 사내가 문을 열어주자 찬바람이 휘몰려 들 어오면서 곧 그녀 앞에 사내 하나가 바짝 다가섰다 장인규는 그 를 향해 손을 벌렸다 그 손에 묵직한 권총이 쥐어졌고 그 순간 그녀는 몸을 돌렸다 타타타타타타 그녀와 함께 방 안으로 들어선 서규환이 방 안의 사내들을 향 해 칼라시니코프 자동소총을 쏘아댔다 먼저 문 앞에 서 있던 사 내가 두 손을 휘저으며 쓰러졌고 테이블에 둘러앉아 있던 사내들 이 황급히 몸을 피하려고 하는 바람에 실내는 아수라장이 되었 다 장인규는 표정 없는 얼굴로 권총을 똑바로 겨누고는 방아쇠를 당겼다 탕 탕 탕 첫번째 과녁은 박대일이다 그는 테이블 밑에 엎드려 있다가 얼굴에 총을 맞고 뒤로 벌렁 넘어졌다 타타타타타타 다시 서규환이 쏘아대자 사내들이 바닥으로 나됩굴었다 그중 한두 명이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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