뺐생각하시오 글쎄요 저는 키는 작았지만 다부진 체격의 소명일이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 였다 본국에서 듣던 것하고 많이 차이가 납니다 이곳은 흑백논리 로 처 리 할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김상철이 그대로 있었으면 경비대는 5 6천 명으로 충분했을 if요 198 영응의 도시 유장석이 말하자 전창남이 머러를 저었다 난 화신이 있소 북한 근로자를 대량으로 들여오는 그런 정책으로는 얼마 가지 않아 근대리 아는 적화되었을 거 요 유장석과 이대각이 일제히 그를 바라보았지만 이제는 이대각 도 지친 듯 입을 열지 않았다 김상철이 여장을 푼 곳은 우에노에 있는 조그만 여관이다 하 바로프스크에서 만든 러시아 여권은 실제로 러시아 정부의 직인 이 찍힌 정식 여권이었지만 만일을 위해 주의가 쏠릴 호텔을 피 한 것이다 여관은 3층 T물로 아담했고 잘 손질된 정원도 있는 데다 주인 부부가 친절했다 백발에 깡마른 몸매의 주인남자와 닮은꼴의 주인여자는 러시아에서 온 그들 일행에게 대단히 호의 적이었다 일식 구조의 벽돌 건물로 아래층은 주인내외의 거실과 식당응접실이 옹기종기 붙어 있었고 2 3층이 여관이었는데 김 상철 일행 네 명이 3층의 방 네 개를 모두 빌려 투숙하고 있는 것 이다 그들은 일본에 여행을 온 한국인 관광객이 되어 있었지만 주인 부부가 그것을 믿는지는 알 수 없었다 투숙한 지 사흘째 되 는 날 오전 이한과 최복수를 심부름 보낸 김상철은 정원의 나무 의자에 앉아 신문을 읽고 있었다 어젯밤에는 두 쌍의 남녀가 들 어와2층에 머물다가 일찍 나갔으므로 여관 손님은 그와 대문 옆 나무그늘에 앉아 있는 정기만 둘뿐이다 근대리아의 장인규하고 는 어제도 전화를 했는데 이대각이 많이 도와주는 모양이었다 그는 타운에 있는 20개 가까운 김상철의 사업장 대리인으로 장인 규를 인정해준 것이다 그러나 대아운송은 근대운송과 합병하는 형식이 되어 관리가 근대운송으로 넘어갔다 근대시의 상가에 짓 유랑 199고 있는 사업장도 마찬가지였다 근대는 직영 사업장 외의 투자 사업 에는 다른 관리 인을 찾아야 할 것이 었다 주인여자가 현관을 나오더니 그에게로 다가왔다 그녀는 차주전자와 찻잔이 놓인 쟁 반을 받쳐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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