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가 바쁘게 사라지자 카터가 주위를 둘러보았다도대체

코너가 바쁘게 사라지자 카터가 주위를 둘러보았다도대체 이놈들은 누구야제3제5전투 비행단에 미 출격기가 각각 두 대와 세 대가 있었습니다누군가가 대답하자 카터가 머리를 끄덕였다즉시 미 출격기를 확인하도록만일 그렇다면 그쪽은 팬텀F4나 미그 M21입니다 사령관님안톤이 잘난 체를 했으므로 머독은 스크린을 향한 채로 입술을 내밀었다 뒤쪽에서 그가 말을 이었다하지만 속도를 보면 제5공군의 팬텀 같습니다 M21은 이보다 빠릅니다팬텀은 대형 전투기여서 육중한 감이 있었지만 엔진의 소음이 컸고 회전력이 떨어졌다 하지만 우키의 입장에서 보면 이보다 더 튼튼한 전투기는 없었다 미국의 신형 전투기인 F441516 또는 18을 본 적은 있으나 다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여러 종의 전투기 중 선택하라면 역시 팬텀을 고를 것이다 핑덤을 내며 밀림위를 저공비행하는 쾌감은 조종해 본 사람이 아니면 모른다 우키는 조종간을 잡은 손을 떼고 화기 점검장치의 스위치를 켰다 공대지미사일인 AGM62 두 발이 장착되어 있었으므로 미사일 표시등에 푸른불이 들어왔다 AGM62는 TV 유도식 활공폭탄으로 전장이 약 4미터 중량이 1톤이 넘었고 탄두의 무게만 9백 킬로가 넘는다 사정거리가 25킬로이므로 멀리서 발사할 수도 있겠지만 상대는 비무장 화물선이다 우키는 육안으로 보고 AGM62를 발사할 생각이었다공대공미사일인 사이드 와인더는 연료 보조탱크를 싣는 바람에 빼놓았지만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다 이제까지 반군이 숨어 있는 밀림 위를 날면서도 저항다운 저항을 받아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수키도는 땅개였다 나는 것이라고는 한 대도 갖지 못한 오합지졸인 것이다고도계가 1만 피트를 가리키고 있었다 레이더 스크린을 들여다본 우키는 라디오의 주파수를 맞추고는 헤드폰의 스위치를 켰다 뒤쪽에서 따라오는 윌리암스와는 아직 한번도 교신하지 않았으나 이제 포트하커트는 5분거리였다 제6함대의 레이더에는 진작 포착되었을 것이지만 마투나의 말대로 이쪽을 어떻게 하지는 못할것이다 토끼처럼 귀를 세우고 있는 그들도 교신내용을 들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우키는 처음 마이크를 잡은 성우처럼 우쭐해졌다윌 4분 전이야 고도를 5천으로 낮춰잠시 지글거리는 잡음소리가 들리더니 윌리암스의 말소리가 커다랗게 들려 왔다오케이 쇼타임이다영화 대사였다 윌리암스와 탑건을 열 번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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