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덕도 없었고 하르겐이 휘두르는 양손 도끼에 얻어맞은 스토커는 야구공처럼 펑펑

끄덕도 없었고 하르겐이 휘두르는 양손 도끼에 얻어맞은 스토커는 야구공처럼 펑펑 날아갔다 힘 위주의 캐릭터라 치명타는 나오지 않았지만 평타만으로도 둘이서 73레벨 트롤한 마리와 66레벨 스토커 세 마리를 거뜬하게 해치웠다그러나 아크는 심드렁한 표정을 지었다참 재미없게 싸우는군두 워리어는 레벨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강했다 그러나 전투 기술로만 보면허접하기 짝이 없었다날아드는 공격을 피할 생각도 하지 않는다방어력이 높은 판믄 갑옷을 입는 전사들의 특징이다 공격을 무시하며 무작정 무기만 휘둘러 대는 것이다 힘의 배분이나 간격 정확도 따위는 조금도 신경 쓰지 않았다그리고 마나가 바닥을 드러낼 때까지 스킬을 연발했다한무리의 몬스터를 소탕한 하르겐이 도끼를 어깨에 척 올려놓으며 으스댔다하하하 제가 뭐라고 했습니까 레오와 저만 있으면 회색 산마루도 문제없어요 앞으로도 저희가알아서할테니 시드님과 아크님은 그냥 뒤에서 구경만하세요물론 그러고있었다일부러 나서서 싸우는걸 이해할수없군일행은 마을에서 파티를 맺고 길을 나섰다 덕분에 굳이 싸우지 않아도경험치는 자동으로 분배되어 들어왔다 물론 전투에 기여를 많이 하면 경험치를 더 얻을수 있지만 장비의 내구도를 깍아 먹어 가면서까지 목메달 수준은 아니었다더구나 아크는 파티 사냥 경험이 전무하다전투 타입이 전혀 다른 레오와 하르겐 사이에 끼어 전투를 하자면 애로 사항이 너무 많았다어차피 그저 그런 수준의 사냥터니 그냥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어야겠다아크는 거리를 벌리고 도망가는 몬스터의 등짝이나 후려치며 시간을 보냈다수고하셨습니다 여기 음식요전투가 끝나자 시드가 재빨리 음식을 건네주었다시드는 믿음직스러운 용병들에게 굉장히 저자세를 보였다하긴 일단 마을밖으로 나오면 시드의 생명줄은 용병들이 쥐고 있는 셈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리라6개나 되는 가방 초반부터 목돈을 만질수 있는 직업아크는 한 상인을 부러워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시드를 보고 그런생각이 사라졌다 돈이야 벌겠지만 다른유저의 도움없이는 제대로 교역도 할수없는 직업인 것이다생돈을 물어 가며 호위비를 주고 비위까지 맞춰야하니외골수인 아크와는 맞지 않는 직업이다편한 길도 있다면서 왜 굳이 용병까지 고용해서 이 길로 가려는거지문득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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