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 것이 끝이었다 그들은 적극적으로 나서주겠다는 약 속을 깨고 한국 정부에

낸 것이 끝이었다 그들은 적극적으로 나서주겠다는 약 속을 깨고 한국 정부에 책임을 책우려는 의도였다 그리고 러시 아는 그들과 약속이나 한 듯이 계속해서 한국 정부를 비난하는 성명을 쏟아내는 중이다 이윽고 박정규가 머 리를 끄덕 였다 어줬든 이남호가 어떻게 하는가 두고 봅시다 근대리아가 근대의 임차지인 것은 분명하니까 F 정부가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지 국익에 크게 위배된다면 몰라도 박정규와의 회합을 마친 조영규는 대기하고 있던 차에 올랐다골목길을 빠져나간 차가 큰길에 들어서자 옆자리에 맞아 있던 최 선호가 그를 바라보았다 그는 차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박수석한테 뭐 라고 하셨습니까 모른다고 했어 1 영웅의 도시 등받이 에 등을 기댄 조영규가 쓸웃음을 지 었다 저놈이 제 아무리 임기웅변과 책임회피에 능하다고 해도 곧 목이 잘릴 것이다 대통령도 바보가 아니 니까 나신스키는 현지법인 사장에게 오성그룹의 모든 투자사업은 보호될 것이라고 약속해 주었던 것이다 그는 오성과 근대와의 회합과 근대리아의 공동진출을 제의했는데 그것은 오성측으로서 도 얼마든지 대환영이다 이제 조영규에게 박정규는 아무짝에도 툴모없는 자였고 그를 위해 정보를 줄 생각은 손톱끝 만를도 없 었던 것이다 다음날 아침 안기부장 권준규는 청와대 본관 1층에 있는 비서 실장 이 태준의 방에 들어싫다 어서 오시 오 기다리고 있던 이태준이 자리에서 일어서며 시계를 보았다 각하께서 기다리 고 계십 니다 안보회 의 입니 까1 아니 그저 기 밀회 의 라고 해둡시 다 이태준이 그를 향해 템긋 웃었다 그들이 2층의 대통령 집무실 에 들어서자 데이블에 앉아 있던 대통령이 눈으로 앞쪽 자리를 가리줬다 앉으시오 세 사람만의 회의인 것이다 긴장한 권준규가 힐끗 이태준을 바라보았으나 그는 시치미를 떼고 있었다 이 번 근대 리 아 사태 때문에 보자고 했는데 대통령이 선뜻 본론을 꺼띤으므로 권준규는 들고온 가죽가방 새로운 출발 143에서 서류를 꺼내들었다 이미 준비를 해온 것이다 상황은 여기 있는 이실장이나 박수석한테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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