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서 밀고하거나 비밀을 누설했을 때는 처자식이 대신 처형된 단 말이지비열한 놈들이다 너희들의 배후는이재영은 참아 왔던 숨을 조금씩 내뱉으면서 어깨의 힘을 풀었다 배후의 조종자 217 6 세 여인 소변용 변기의 바닥에는 얼음덩이들이 가득 쌓여 있었는데 뜨거운물에 녹아 가는 중이었다 최장수는 길게 숨을 내뱉으며 머리를 들었 다 흰 타일 벽에는 아무것도 붙여져 있지 않아서 깨끗했고 화장실 안에서는 은은한 향수 냄새가 풍겨 나왔다 이윽고 진저리를 치고 난 최장수는 지퍼를 올리면서 몸을 돌렸다 아따 그 시키 되게 오줌발 기네 눈앞을 가득 가로막은 사내가 보였고 귀에는 투박한 말소리가 들 렀다 어어 조웅남 한걸음 물러서자 변기가 다리에 닿았으나 신경쓸 형편이 아니다 조웅남이라니 이 씨발놈이 맞먹네 가라앉은 목소리였지만 조웅남의 시선이 평평해졌다 니가 요새 한세상 만난 모양인디 나허고 같이 즘 가야됐다 218 방의 대통령 제2부 ll 최장수가 재빨리 주위를 살펴보있으나 화장실에 들어서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부하들은 안쪽 방에 있었고 모두 칸막이가 되어 있는 화장실은 보이지 않을 것이다 야 이 시키야 니가 소리를 지른다은 벤소에서 패려칙일 것이고나간다은 살어 남을지도 모른다 긍게 암말 말고 따러와 조웅남이 팔을 델어 목덜미에 올려놓았는데 무거줬으므로 최장수 는 목에 힘을 주었다 그런데 왜 나가서 얘기허자 카운터 앞을 지나자주인 여자가 머리를 들었다가 다시 계산기를 두드리기 시작했다 그들은 주차장 입구에 세워진 고물이 다 된 승용차로 다가갔다 운전석에 앉아 있던 사내가 목을 뽑고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여그 타 타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최장수는 조웅남에 의해 차의 됫좌석으 로 밀려 넣어졌다 왜 이러는 거요 영문이나 압시다 최장수가 소리를 쳤으나 조웅남은 힐끗 그를 바작볼 뿐 입을 열지 않았다 승용차는 요란한 엔진 소리를 내며 차도를 달려나갔다 밤 10시가 채 못된 시간이다 신호에 걸려 잠판 범추어 셨던 승용차는 남부 순 환도로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나한테 바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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