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침실 옆쪽에 괌아 놓은 돈자루를 세어

쩝침실 옆쪽에 괌아 놓은 돈자루를 세어 보 고 있었다 하나가 부족해 스물아흡 개다 마빈이 말하자 크라우스가 머리를 끄덕였다 맞다 마빈 하나를 더 내와라 그도 세어 보고 있었던 것이다 밴의 시동을 걸어 놓고 신용만은 아파트의 현관을 백미러로 바라보 았다 밤 9시가 되어 가고 있었다 아파트의 모든 창에는 빠짐없이 불 이 켜져 있었는데하루 스물네 시간중 가장가족적인 시간이라고 누 구에게선가 들었던 기억이 났다 이윽고 105호의 문이 열리더니 중절모에 코트를 걸친 크링거와 최 대광이 함께 나왔고 그의 뒤를 따라 고영무가 나왔다 그들은 맨의 뒤 쪽 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와 자리에 앉았다 곧장 나가라 내가 길을 알려 줄테니까 됫자리에 앉은 고영무가 신용만에게 말했다 큰길로 나가면 된다 신용만은 천천히 아파트의 입구를 빠져 나왔다 거리에는 행인들이 많았으나 아파트 단지를 아직 벗어나지 않아서 차량들의 통행은 뜸한 편이었다 크링거 널 페르난도에게 보내 줄까 했는데 그가 거절했다 당신은운이 좋은 사람이야 야망과 배신 185 마주 보고 앉은 크링거를 향해 고영무가 말했다 자존심이 강한 사내야 페르난도는 나한테 모욕을 당했다고 느끼 고 있어 당연하지 미스터 고 그는 감히 내 저택을 습격할 수 없어 우선 명분이 없었기 때문이지두 번째는 자신이 없었고 고영무는 입술 끝으로 웃으면서 앞쪽을 바라보았다 오른쪽으로 끈어서 곧장 달려라 신용만이 끄덕이며 오른쪽 깜박이를 켰다 난 당신이 혼자인 줄 알았는데 부하들이 있는 것을 보고 조금 놀랐 어 크링거가 옆자리에 않은 최대광을 힐끗 바라보았다 이 친구는 미국의 프로 레슬링에 나와도 한몫하겠어 최대광이 이맛살을 찌푸리고 크링거를 노려보았다 그는 프로 레슬 링이라는 말을 알아들었다 그가 투덜거렸다 씨발놈아 나는 그런 장난은 안해 고 이 친구가 뭐라고 하는거야 레슬링은 장난이라는군 맞는 말이야 애들이 좋아하지 밴은 고영무가 잠자코 있었으므로 빠른 속력으로 달려 나갔다 크링거 당신은 내가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보았나 고영무가 머리를 들어 그를 바라보며 물었다 물론 당신은 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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