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고 성루를 올려다보았다창문가에서 소년 영주가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은

느끼고 성루를 올려다보았다창문가에서 소년 영주가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은 얼굴로아크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 눈동자는 많은 것을 전해 주었다 아크는 잠시 그러헥 소년영주를 바라보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이 게임의NPC는 다들 너무 고지식하다니까병사들 사이를 지나는 아크의 입가에 쓴웃음이 그려졌다귓가로 비치는 햇살은 따뜻했고부드러운 바람은 상쾌함을 더해 주었다정말이지 나쁜 기분이 아니었다이 보기 드문 이벤트를 구경하기 위해 마을에서 유저들이모여들었다ACT 7 소환수빌어먹을저절로욕지거리가 터져 나왔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전직은 실패였다아크는 파티 사냥을 싫어한다 믿을 수 있는 사람도 없었고 마법 아이템 하나에 안색이 변해서 말싸움을 벌이게 되는 상황도 넌덜머리가 났다 그런 꼴을 보느니 차라리 조금힘들어도 혼자 사냥하는 게 훨씬 마음이 편하다아크가 전사 계열의 직업을 선호하는 이유가 그것이다날렵하게 적의 허점을 찌르는 도적이나 일격 필살의 위력을 자랑하는 마법사도 나쁘지는 않다 그러나 이들이 빛을발하는 것은 파티에서다반면 전사는 이거다 하고 내세울 스킬은 없지만 기본 체력과 방어력이 높게 설정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가방에도 보너스 공간을 추가로 지급받고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도있다 그야말로 솔로잉을 위한 직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이다그러나 다크 워커는 전사보다는 도적에 가까웠다다크 워커 밤을 걷는 자 이름을 들었을 때 짐작했어야했다민첩 지능 운에 편중된 보너스 스탯은 물론 부가 능력치까지 모든 게 도적에 맞춰져 있었다아니 완전히 도적이라면 차라리 낫다 도적 역시 따지고보면 전사 계열의 직업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 그러나 소환술이나 지능에 부여된 스탯을 보면 어느정도 마법사 성향도포함하고 있는 것 같았다민첩은 괜찮아 치명타 공격 속도 회피율에 모두 영향을 미치니까 하지만 지능과 운이라니 결국 도적 계열인지마법사 성적인지조차 불명확하다는 거 아냐멀티 캐릭터 듣기에는 좋지만 까놓고 보면 이도 저도 아니라는 뜻이다물론 전체에 가산된 스탯은 60 일반 직업으로 전직했을때의 2배에 달하는 보너스를 얻었다수치상으로는 전혀 문제 될 게 없었다 그러나 전직 시 더많은 보너스가 가산된 스탯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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