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 아직까 지는 도움을 받아야 할 입장이니

니오 아직까 지는 도움을 받아야 할 입장이니까 조직 면에서 하지만 그것을 기 억해 두시오 김양호와 야마구치조와는 부딪치지 마시오 그쪽도 우 리는 건드리지 않을테니까 알겠습니다 포보비치 씨 지금 우리 상대는 한 놈이오 부산의 색은 거물 조성표요 하지만 조성표도 야마구치조와 야마구치조는 중려을 지킬 거요 포보비치가 창 밖을 바라보며 웃었다 한국은 이제 러시아와 일본의 영토 싸움이 되었어 어쪘든 10시 반이 되어서야 흥인철이 커피숍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400중반으로 넥타이를 단정하게 맨 양복 차림에 햇볕을 받지 못한 피부 는 빛바랜 백지 색깔이었다 커피숍 안에는 손님이 두 곳밖에 없었으므로 홍인철은 금방 그를 발견하고는 다가와 앞자리에 앉았다 미안합니다 갑자기 위에서 부르는 바람에 그는 부산 지검의 30죠 검사 서기로 서기 경력만 15년이 되는 사내였다 그래 무슨 일이 있습니까 암살 미수 219 백복동이 여유 있는 표정으로 물으며 다가온 종업원에게 차 주문 을 했다 아침에 전화를 했을 때 흥인철이 먼저 만나자고 했던 것이 다 만나자는 것은 정보가 있다는 뜻이었으니 이제 흥정을 해야만 했 다 이럴 몌 포커 페이스가 필요한 것이다 애 문제가 있어요 그렇게 말하는 흥인철의 표정은 심각했다 아주 큽터다 우리하고 관계되는 일이오 아마 그럴 겁니다 좌우를 둘러본 백복동이 상의의 오른쪽 안주머니oil서 봉투 하나를꺼내어 탁자 위로 슬쩍 밀어 주었다 백만 원이오 왼쪽 안주머니에 들어 있는 10만 원 봉투 정도의 정보를 예상하였 으나 직접 관계되는 일이라니 어쩔 수 없다 흥인철이 봉투를 집어 바지 주머니에 넣었다 정동재 부장이 오늘 아룅 날짜로 진주 지청으로 발령이 났어요이건 엄청난 좌천인데 그만두라는 것과 같아요 후임은 서울에서 내려온다고 합니다 이름이 안경호라던가그런 사람인데 그런데 소문이 이번 인사는 이동천 씨를 치기 위해서라는 겁니 다 지난번 아침의 습격 사건 정 부장이 이동천 를 봐밌기 때문 애 조성표 씨가 앙심을 품고 로비를 했다는 거요220 밤의 대통령 제식준 토 백복동이 잠자코 머리를 끄덕이자 그가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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