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가족만은 가족 중요한 건 아는군 그럼 같이 들어가야 되겠어 얼굴을 바짝 들이댄 사내가 말을 이었다 네 집 긍고에 있는 달러를 꺼내와야 할 테니까 말이야 달러만 가져간단 말이다 알아들어1 윤영현이 대답을 않자 옆쪽의 거구가 그의 어깨를 움켜쥐었다 이 새끼 쥑이고 안으로 들어갑시다 앞장세울 필요도 없어요들어가서 몽땅1 가족들은 다치게 하지 않는다고 약속할 수 있겠소 윤영현이 가까스로 묻자 사내가 손을 뻗어 실내등을 켰다 차안이 환해졌다 자 내 얼굴을 봐라 그리고는 다시 실내등을 껐다 내가 한일상사 신회장의 차남 신준이야 그렇지 탈옥범으로더 알려진 그 사람이다 네가 금고문만 열어준다면 네 가족은 해 치지 않는다 잠시 후 윤영현은 대문에 붙은 벨을 눌렀다 차는 대문에 바짝 붙여져 있었다 곧 스피커에서 굵은 목소리가 울렸다 이사장님이십니까 응 나야 경비실에서 감시 카메라를 보고 있는것이다 철컥 소리와 함께 철제 대문이 스르르 열리자 서창갑은 차머리를 대문 안쪽으로 밀 어넣어 다시 닫히지 못하도록 했고 벽에 붙어서 있던 고광도가윤 10 불야성 영현을 끌고 차에 올랐다 그 사이에 남성철과 장진국은 열린 문 을 통해 대문 안쪽의 경비실로 달려갔다 윤영현과 고광도가 차에 오르자 서창갑은 저택 안으로 들어섰 다 저택은 넓었다 2백평쯤 되는 정원 끝에 환하게 불을 밝힌 3층 건물이 세워져 있었다 신준이 윤영현을 바라보았다 아마 한 시간이면 끝날 겁니다 이사장님 그의 말투는 공손해져 있었다 1시간으로 예상했던 일이었지만 그들이 저택을 나온 것은 3시 간 후인 새벽 1시 반경이었다 차량의 통행도 드문시간이어서 두 대의 차는 속력을 내어 영동대교를 넘었다 고광도가 몸을 틀어 뒤를 따르는 승합차를 바라보았다 엄청나군요형님달러가 그렇게 많이 쌓여 있을 줄은몰랐습 니 다 고광도가 다시 한번 감탄을 했다 뒤쪽 승합차에는 여덟 자루의 달러뭉치가 쌓여 있는 것이다 등을 기댄 신준은 잠시 입을 열지 않았다 윤영현은 경성학원 이사장으로 학원재벌이다 10여 개의 사학재단을 운영하는 그는 사회에서 존경받는 유명인사인 것이 다 모두 백달러 뭉치였으니까 아마 천만불이 넘을 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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