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암초나 소용돌이의 위치를 완벽하

은 암초나 소용돌이의 위치를 완벽하게 알고 있었다 암초와 소용돌이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싸우는 해적들과 아무것도 모르는 전투 함대 해전의 결과는 보지 않아도 쉽게 짐작할 수 있었다 잠수부를 동원해 해저 지형을 파악하려고도 해 봤지만 쉽지 않아 해저 지형이 워낙 복잡하기도 하고 해적들도 그런 움직임을 뻔히 보면서서 놔둘 리가 없으니까 일단 지금은 전투 함대로 무법항 주변을 감시하는 게 전부다 덕분에 해적들도 멋대로 돌아다니며 노략질하지는 못하지만 전투 함대를 언제까지나 무법항에 묶어 둘 수는 없었다 뉴 월드에 해적은 무법항에만 있는 게 아니었다 예전부터 대륙에서도 상선을 노리고 해적들이 활동해 왔던 것이다 그리고 스탄달이 떠올라 해상무역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대륙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해적들도 스탄달 주변까지 출몰하는 경우가 많았다 전투 함대가 몽땅 무법항에 묶여 있으면 그런 해적들을 막 을 방법이 없는것이다 그렇다고 전투 함대를 돌릴 수도 없었다 전투 함대는 40척무법항 해적은 30척 수적으로 우세하지만 절대적인 숫자는 아니다 만약 무법항 근처의 전투함 숫자를 줄이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해적들에게 역습을 당할 우려가 있었다 지리적으로 불리한 암초 지대에서 숫자마저 열세라면 전투 함대는 승산이 없는 것이다 사실 문제는 그보다 더 심각해 우리가 무법항을 봉쇄하자 해적들이 대륙의 다른 해적들과 손을 잡으려고 한다는 정보가 있어 만약 이대로 손 놓고 있으면 대륙 해적과 무법항해적이 앞뒤에서 전투 함대를 공격할지도 몰라 가장 걱정스러운 건 그거다 만의 하나 해적들과의 전투에서 우리 함대 가 패한다면 그 다음 말은 굳이 들을 필요도 없었다 현재 스탄달이 바란족과 동방 민족의 지배하에 있을 수 있는 이유는대륙과 교류하며 많은 유저와 자본이 영입됐기 때문이다 해적이 해상을 장악하면 그 이점이 사라지는 것이다 원래 스탄탈은 대륙과 교류하지 않고 살아가던 독립적인 세상이었다 대륙과 교류하지 않아도 살아가는 데 큰 문제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이전의 얘기 역사가 증명하듯 아예 처음부터 교류하지 않았다면 모를까일단 교류를 시작하고급속도로 발전하던 곳에 갑자기 교류가 중단되면 그 여파는어마어마하다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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