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 땀이 쏟아지듯 땅바닥에 떨어지고 있었다

에서 땀이 쏟아지듯 땅바닥에 떨어지고 있었다 우습기도 하지 정도상은 중얼거렸다 039이런 때 그녀의 가치를 알고 그리워하다니 신은 왜 그녀가 만져 질 수 있을 때 기회를 안 주셨을까 039 아론은 메론과 바나나를 담은 주머니가 엉덩이 밑으로 자꾸 내려가고 있었으므로 잠간 멈춰서서 고쳐 메었다 앞서가는 보스의 둥이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아론은 잠시 카릴을 생각하였다 039보스는 내가 이러고 있는 것을 알고 있을까 보스는 나를 미스터 김을 보호하라고 보낸 것이다 나는 보스에게 그것을 보여줘야 한다여긴 우리나라보다도 더 텀다 그리고 너무 메말랐다 땅도 나무도길도 모든 것이 모퉁이를 돌자 구릉의 그림자가 길에 드리워져 있었다 그들은 허 덕이며 그늘이 진 길에 들어섰다 그러나 훅 끼쳐 오는 땅과 풀숲의 열기에 질식할 것 같았다 251 숨이 막혔다 차라리 햇살 쪽으로 나와 걷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 김양호는 시계를 내려다보았다 2시 40분이었다 한 시간 이상 걸 어온 것 같았다 여기서 쉬자 김양호는 길가에 주저앉았다 이제 한 시간쯤 가면 기지가 나을 것이다 그는 호주머니에 든 2만 달러 가까운 돈과 여권 둥을 다시 점 검해 보았다 우선 기지 쪽의 상황을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었다김양호는 직접 부딪쳐 보기로 마음먹었다 김양호는 기지가 보이는 곳에서 그들을 남겨두고 먼저 출발하였다기지의 정문 근처로 다가가자 도로의 양쪽에서 병사들이 다가왔다그들은 김양호의 등을 밀며 정문에 있는 초소 쪽으로 끌고 갔다 초소에는 장교가 한 명 보였다 당신 영어 합니까 김양호가 묻자 그는 머리를 끄덕였다 나를 당신 부대의 책임자한테 데려다 주시오 장교는 무전기에 대고 보고를 하는 것 같더니 김양호에게 병사 한 명을 딸려 된제탑 쪽으로 가게 하였다 기지에는 병사들이 많이 보였다 곳곳에 참호를 파고 들어앉아 있 거나 서넛이서 떼를 지어 몰려 있거나 하였다 김양호는 그때까지 그 들이 어느 부대인지 알 수가 없었다 김양호가 관제탑이 있는 건물로 들어섰을 때 그는 낯익은 장교를 보았다 하심 소령이었다 김양호를 발견한 그는 잠시 멈춰서서 그를 바라보더니 다가왔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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