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강기철이 몸을 굽혀 발목을 움켜 쥐었을때였

한 강기철이 몸을 굽혀 발목을 움켜 쥐었을때였다그만 그만고종택이 아우성을 치듯이 말했다말하겠다만약에 사실과 다르면 넌 이곳에서 아주 천천히 죽는다발목을 움켜쥔채 강기철이 고종택을 내려다 보았다자 말해라 내 형은 누가 죽였느냐서울에서 내려온 청부업자들이었어고종택이 신음과 함께 말했다나는 얼굴도 못보았다누가 시킨거냐서울에서서울 누구그건 나도 모른다그때 강기철이 고종택의 부러진 팔 하나를 잡아 채었으므로 찢어질듯한 비명이 창고를울렸다 덜렁거리던 팔이 늘어나버린 것이다그럼 누가 알아민사장이왜 죽인거냐양에 차이가 나서온몸에 경련이 일어난 고종택이 헛소리처럼 말했다3이 모자랐어 그래서 서울에서 책임을 물은거야 살려줘고종택이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이제 의지가 바닥이 나면서 고통과 공포감이 채워지기 시작한 것이다그 3을 우리 형이 빼돌렸단 말인가강기철이 다그치듯 물었을때 고종택은 황급히 대답했다그럴리가 없어 창고에서 분실한거야 우리가 서울에다 그렇게 보고를 했지만 그들은 믿지 않았어그들이 누구인지 대 이자식아다시 덜렁거리는 팔을 움켜쥔 강기철이 치켜들었을때 고종택의 눈이 뒤집혔다으아악 내 팔서울의 윗선이 누구냐일진회야일진회의 누구그건 민사장이 알아그리고는 고종택이 다시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고종택의 바지에서 지린내가 풍겨오고있었다 바지에다 오줌을 싸버린 것이다 이를 악문 강기철은 고종택을 타고 앉은채창고의 벽을 쏘아보았다 그로써는 일진회란 이름도 생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진수의 말대로 형이 마약사건에 연루되어서 살해 되었다는 것은 확실했다 그것도 억울한 누명을 쓰고 당한 것이다내 팔 내 팔고종택이 헛소리처럼 외쳤을 때에야 강기철은 들고 있던 팔을 내려놓았다 그러자 다시 신음소리가 터졌고 고종택은 경련을 일으켰다내 팔 나를 좀 살려줘 병원몇가지 더 물어볼 것이 있다 그것만 확인하면 살려서 보내준다몸을 일으킨 강기철이 고종택을 내려다 보았다 고종택은 아직 모로 누운채 두 다리만버둥거리고 있다 두 팔이 팔꿈치 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