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바귄다 그들은 강홍만의 저택 뒤쪽의 외국인 저택 2층 베란다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는데 외국인 부부는 안방에 곱게 묶어 놓았다 다시 시계를 내려다 본 경철이 최동재의 어깨를 툭 쳤다 11시 55분이었다 자 시작하자 야차가 활동할 시간이다 최동재가 발 밑에 가지런히 놓여진 10며 개의 화염병 위 로 몸을 굽히더니 라이터를 켰다 라이터 불에 화염병 하나 의 심지에 불이 붙여졌고 그것은 곧 옆에 놓인 병으로 금 방 옮겨졌다 경철이 먼저 화염병 하나를 들었다 그리고는 강홍만 처택의 2층 창문을 향해 던졌다 유리창이 깨지면서 화염병은 안에서 터졌고 곧 최동재가 던진 화염병은 아래층 주방의 창문을 뚱고 들어가 터졌다 넌 곧장 도망쳐라 이것으로 네 일은 끝난거다 2층의 다른 창문으로 화염병을 던지면서 경철이 말했을 때 이미 저택에서는 소동이 일어났다 미리 요소를 점찍어 두고 던진 터라 화영병은 한 두개만 빼놓고 거의 전부가 정확하게 저택 안에서 터진 것이다 10여 개의 화염병은 금방 동이 났다 경철이 최동재의 어깨를 치자 그들은 단숨 에 베란다를 뛰어 내려와 저택의 정문을 나왔다 50 야차 자 너는 가라 경철이 외치고는 옆쪽의 골목으로 달려갔으므로 최동재는 반대쪽 길로 뛰었다 번지지 않게 문을 모두 닫아 박세용이 악을 쓰며 외쳤지만 이미 집안은 불길이 맹렬하 게 일어나는 중이었다 가구와 양탄자가 타면서 연기가 구름처럼 피워 올랐으므로 당황한 부하들은 이리리 몰려 다녔 다 박 회장 어떻게 되었어 눈을 부릅뜬 조해철이 소리쳤다 뒤쪽 집으로 세용회의 부하들을 보낸 것이다 화염병이 서너 개째 날아 왔을 때부터 그것을 알았지만 됫집으로 가려면 빙 돌아가야 했다 그때 방에 있던 강홍만이 거실로 나왔다 저택의 앞쪽은 화염병의직격탄을 맞지 않아서 아직까지 거실에는 불길이 번지지 않 았던 것이다 어떻게 되었어 버럭 소리쳐 물은 강홍만의 손에는 일본도가 쥐여져 있었 다 화염병이 날아오자 엉겁결에 벽에 걸린 일본도를 빼든 것인데 조금전의 위풍은 간 곳 없었고 눈을 치켜뜬 황당한 표정이었다 그 놈은 어디 있는 거냐 제7장 불기둥 예 됫집으로 애들을 보냈습니다 박세용이 허둥대며 대답했을 때 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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