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 남자야 그렇겠지 만 여자는 달라 더우기 나는

까 남자야 그렇겠지 만 여자는 달라 더우기 나는 박미정 이 정 색을 했다 경영학과 나와서 비서실에 앉아 차심부름이나 하고 강회장 스케줄 정리나 하란 말이야 그건 비서학과 애들이 해야 돼 아마 다른 일을 시키겠지 강회 장 스타일이 면 뻔해 퇴근길의 엄과장과 강대리가 나란히 책상 옆을 지나갔으므로 그들은 자리 에서 일어나 인사를 했다 그래안 간다고 했더니 인사부장이 뭐래 안인석이 묻자 박미정이 책상 위에 팔을 세우고는 손으로 턱을 받쳤다 비서실 업무를 확장하기 때문이라면서 곧 발령을 내겠대내 말은 듣지도 않아 120 영웅의 도시 잘된 거 야 넌 굴러 들어 온 복을 차려 고 하고 있어 정 말 잘된 일일까 J 넌 우리 조에서 나보다 더 인정을 받고 있어팀에서도 그렇고아마 조장이나 팀장이 써올린 고과를 보고 너를 고른 걸 거야 그렇다면 조장이 나 팀 장은 왜 모른 척 하고 퇴 근했지 J 그들이 모르고 있다는 것이 고과 성적순으로 널 뽑은 증거라 니까 그러네이거 슬슬 내가 열이 받치는군 박미정이 턱에서 손을 고 안인석을 찬찬히 바라보았다 안인석 씨는 참 좋은 남자야 애인만 없다면 내가 어떻게 해 보겠는데 비서실에 가면 날 괄시나 하지 말아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난 한동안 정들었던 조와 팀을 떠나 기 싫었었어 쫓겨 난 기 분도 들었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오늘 술 한잔 할까 J 나 약속이 있어 그러자 박미정이 손에 잡힌 종이를 와락 구기더니 안인석을 향 해 던졌다 기지에서 동쪽으로 60킬로쯤 떨어진 평지 위에 시추공을 세우 는 데는 김교수의 호언과는 달리 사흘이 걸렸다 처음이어서 조려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부속을 맞추는 데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그리고 일을 돕는 러시 아 병사들도 근대측의 사원들도 서툴기 짝 이 없어서 부속을 눈 속에 빠뜨리고는 한참 동안 찾아 헤매기도 했다 어쨌든 시추공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움직 이고 있었다 웅대한 꿈 191 이쪽은 툰드라 지역이어서 얼어붙은 늪과 습지가 이어진 곳이 다 김상철은 시추공에서 떠나 옆쪽에 세워져 있는 랜드로버로 다가갔다 박대리님 그럼 저 는 본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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