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러보았다 믿기지가 않았다사람들이 흥정을 하고 떠드는 소리가 귓가에 그대로 들린다 보이는 풍경은 실제와 똑같았고 사람들 역시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땅을 밟고 있는 다리를 내려다보았다 조금도 현실과 다를바가 없었다멍하니 서 있는 그를 스치고 가는 사람들저것 봐 초보인가 봐가상현실을 처음 해 본 사람인가 본데주위의 유저들은 지나가면서 한마디씩 내뱉었다그제야 위드는 정신을 차렸다그래 여기는 로열 로드 가상현실의 세상 그리고 내 직장이다아무리 가상현실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고 게임 시스템을연구했어도 처음은 처음인 것이다일시적으로 혼란기가 찾아왔지만 금방 진정이 되었다 차이점도 눈에 띄었다감각 등은 현실과 다를 바가 없었지만 주변의 인간들은정장이 아닌 갑옷과 레더 아머를 입고 있었다위드가 시작한 곳 주변에는 지리와 로자임 왕국에 대한 설명이 새겨진 글귀들 그리고 기본적인 인터페이스 등의 안내판들이 보였다위드는 주먹을 불끈 쥐었다이제부터 시작이다그리고 위드는 체조를 시작했다 앉았다 일어서기부터 제자리 뛰기 앞구르기 발차기와 정권 찌르기 등을 연습했다허리도 돌려 보고 관절과 관절 등도 꼼꼼히 체크했다 손가락과 발가락을 꼼지락거리고 목도 이리저리 꺾어 보았다주변에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으니 창피함이 밀려왔지만위드는 꿋꿋하게 이겨 냈다근데 저 사람 뭐하는 거지가상현실 게임을 처음 하는 사람이라서 몸을 움직여 보나 봐아 그렇구나 그런데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하는 거야그때 위드는 참아 왔던 수치심이 한꺼번에 밀려들어 왔다사람들 앞에서 무슨 생난리를 쳤단 말인가젠장위드는 급히 그곳을 빠져나와 다른 곳으로 향했다로열 로드에서는 막 시작한 유저들은 도시를 현실 시간으로 일주일간 벗어나지 못한다현실과의 시차 때문에 게임 시간으로는 4주유저들은 기초적인 퀘스트를 하거나 쉽게 익힐 수 있는봉제나 대장 기술 요리 등의 생산 기술을 익히는 사람들이대체로 많은 편이었다 자유도가 지나치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높은 게임이고 아직까지 고위급 인사들은 전부 유저가아닌 NPC들이 차지하고 있었으니 인맥 설정은 중요하다도서관이나 상점 등에서 일을 하며 돈을 버는 사람들도 많았다광장의 주변에는 거래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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