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었어 그래서 당신에게 조이의 죽음이

있었어 그래서 당신에게 조이의 죽음이 내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가를 알려야 할 것같았어 카라 난 과거를 되돌려 놓을 수는 없어 당신이 나와 관련된 일 때문에 후회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야 카라는 손가락을 그의 입술에 갖다댔다 더이상 말하지 마세요 어떤 일이 있다 해도 나는 후회하지 않아요 이번에는 손 대신 입술을 갖다댄다 깃털처럼 가볍게 시작된 입맞춤은 그의 신음소리와 함께 점점 격렬해지기 시작했고 카라는 예전에 경험했던 열정을 다시 찾고 싶어졌다 결국 그녀는 그것을 찾아내고 말았다 한참 후에 그녀의 품안에서 잠든 피터를 바라보며 카라는 이 남자와 함께 삶을 엮어갈 수 있기를 소망했다 물론 이 남자는 기꺼이 그 소망을 이루도록 도와줄 것이다 하지만 내일의 운명은 격렬한 고통과 아픔을 몰고 올지도 모를 일이었다 과거에 피터와 그녀에게 닥쳤던 그 고된 시련처럼 확실히 사랑이란 오묘한 감정이야 다음주 금요일 경찰서의 문을 열어젖히며 카라는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갑자기 모든 게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아마도 사랑이란나름대로 특유의 색채를 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녀의 외모에도 많은 변화를 주고 있었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그녀에게 머리의 빛깔과 화장법이 달라진 이유에 대해 질문을 퍼부어댔다 그러나 불행히도 업무만큼은 그 풍요로움 속에서 빛을 잃어가고 있었다 끊임없는 주변의 불평과 압력 속에서 근무했으므로 그녀는 대부분의 시간을 아이켄 하우스에 관한 생각을 하는 걸로 견뎌내곤 했다 크레이그와 같은 소년들에게 삶의 길을 이끌어 주는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기도했다 그러는 과정에서 과연 경찰관이 젊은이들에게 참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하는 회의에 빠지기도 했다 사무실의 모퉁이로 돌아서자 스탠이 책상 앞에 앉아 업무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카라가 몇 년 전에 생일선물로 사준 커다란 커피잔을 앞에 놓은 채 열심히 서류를 작성하고 있었다 그녀가 곁에 다가갔을 매도 그는 한동안 쳐다보지도 않았다 상쾌한 아침이에요 그녀가 미소를 머금은 채 인사를 건넸다 스탠은 목을 길게 빼고 그녀를 훑어본다 오늘따라 다리가 더 근사해 보이는군 그럼요 카라는 다소 당황하고 있었다 그녀의 다리가 마치 아이켄 하우스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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