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노리고 있다는 정보가 있어요  그리고는 톰슨이 시선을 돌

을 노리고 있다는 정보가 있어요  그리고는 톰슨이 시선을 돌리면서 말했다  제이슨 김이 저택에서 일어났던 일을 다 말했다는 겁니다 그 소문이 우리 한테까지 들어왔으니까요  정기훈은 헤이든도 외면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소문이란 정기훈이 오민지와 김영준의 저택을 습격한 사건을 말하는 것이다 이들은 다 알고 있다는 말이었다 알고 있으면서도 눈을 감아 주었다 [오민지 코드] lt189gt 보스 5 오민지가 증인 보호에서 풀려난 것은 그로부터 이틀후였다 아직 버트 카슨 일당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안가에서는 나와도 경호를 받는 것이 원칙이었지만 오민지한테는 예외가 적용되었다 저택 근처에 경찰이나 FBI 요원들이 얼씬거리지 않도록 한 것이다  그것은 정기훈의 사업에 지장이 없도록 FBI가 배려한 것이지만 가끔 경호를 핑계로 정보 교환을 할 구실은 확보한 셈이었다 미리 연락을 받고 현관에서 기다리던 정기훈이 오민지가 차에서 내리자 마치 서양인처럼 두팔을 벌리며 다가왔다 어서 와 말은 한국말이다 그러자 오민지가 피식 웃더니 주춤거리며 다가가 정기훈의 팔 안으로 몸을 넣었다 집 좋네 정기훈의 어깨 너머로 저택을 바라보며 오민지가 속삭였다 꿈에서나 보던 저택이야 내가 안고 들어갈까 그만 오민지는 몸을 뺐고 정기훈도 차에서 내린 두 사내를 향해 다가갔다 오민지를 데려온 FBI 요원들이다 수고하셨습니다 비상 연락번호는 아시죠 요원 하나가 묻더니 정기훈의 손을 잡고는 한쪽 눈을 감아 보였다 우린 이만 갑니다 즐거운 시간을 고맙습니다 다시 차에 탄 요원들이 현관 앞을 돌아 정문으로 다가갔을 때 닫혀있던 철문이 소리없이 열리더니 차가 나가자 자동으로 닫혔다 그때 현관 밖으로 중년의 동양여자가 나왔다 어서오세요 여자가 한국어로 인사를 했으므로 오민지가 눈을 크게 떴다 어머 한국분이세요 그럼요 여자가 활짝 웃더니 곧 눈을 가늘게 떴다 예쁘기도 하셔라 주인 아저씨가 얼마나 기다리고 계셨다구 아 글쎄 정기훈이 어색한 웃음을 짓고는 오민지의 허리를 감싸안고 현관 안으로 들어섰다 주인 아저씨라고 부르지 말라고 해도 아주머니는 자꾸 어머 정기훈의 말을 건성으로 들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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