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인지 새삼 깨달았다일단 가방 공간이 확보되자 아크태도는 180

람인지 새삼 깨달았다일단 가방 공간이 확보되자 아크태도는 180도로 바뀌었다몬스터를 발견하면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었다그리고 아무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몰살시키고 아이템을 챙겼다그뿐이 아니었다 눈에 보이는 풀이며 열매를 몽땅 챙겨 넣었다한시라도 빨리 기란에 가야하는 시드는 발을 동동 굴렀지만 아크는 본척도 하지않았다 생각같아서는 욕이라도 퍼부어 주고싶다 그러나 어찌 됐든 아크는 생명의 은인 게다가 이미 회색 산마루의 안이다 아크와 떨어지면 기란은 커녕 몬스터들에게 사냥당할 처지이니 속만 끓일 수밖에 없었다자 이것도 좀 보관해주세요흑흑흑 내가 안달하는게 보이지도 않냐 나는 그냥 가방이냐가방 취급하는거냐그런거냐빌어먹을 상인을 선택한게 이렇게 후회스러워 보기는 처음이다레오에게 쫓길때조차 이렇게 까지 서럽지는 않아그러나 시드가 어떻게 생각하든 아크는 그가 마음에 들었다일단 귀여운 외모가 그랬고 싹싹한성격도 마음에 들었다 또한 기란에 도착하면 40골드나 되는 보상과 호위비를줄사람이니 예쁘게 보이지 않을리가없었다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점도 도움이 되었다뉴 월드에 그런 주문서가 존재할줄이야 앞으로는 레벨만보고 상대를 판단해서는 안되겠군만약거짓말이 15레벨이상을 숨길수있다면 아무리 아크라도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없었다 강탈도 무서운 주문서였다직접적으로 전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아마도 상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게 이 두가지 주문서이리라 그럼에도 아크는 그런 주문서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몰랐다역시 빈약한 사이트 게시판으로는 정보를 얻는 데 한계가 있어이번 경험으로 아크는 뼈저리게 깨달았다정보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유저와의 교류다 그러나 아크는 유저를 믿지 않는다레오와하르겐의 경우만 봐도 유저가 얼마나 믿을수없는 존재인지 알수있지않은가 때문에 시드와 기란으로 향하며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이제 지식은 생사의 문제였다유저에게 악용될수있는 붉은 주문서는 보통마을에서는 팔지않아요그럼 어디서 구하죠카오틱 유저들만 출입할수있는마을이 있어요 슈덴베르크 왕국에도 무법도시 카이로트라는 카오틱 마을이 있죠 상인하고는 인연이 없는 곳이라 위치는 저도 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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