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충으로 을라가는 계단이 있는 것 같았다 끊임없이

3충으로 을라가는 계단이 있는 것 같았다 끊임없이 얼굴이 내밀어졌다가 총구가 나와 불을 뿜었다 이쪽저쪽으로 몸을 굴려 그들에게 고정된 목길를 만들어 주지 않았으나 2충의 아무 방에나 선뜻 들어서지 못했 14 찬란한 헛살 309다 그러면 그 방에 갇히게 될 것이다 방을 휘둘러 보는 사이에도 놈 들은 3충 계단에서 쏟아져 내려을 것이다 뒤쪽에서도 고함소리가 울 려왔다 1충에서도 다시 병사들이 올라온 모양이었다 김원국은 수류탄 하나를 꺼내 안전핀을 뽑았다 그리고 몸을 굴리면서 뒤쪽의 계단을 향해 수류탄을 던졌다 이어서 어질 듯한 폭음이 들렸다 그 순간 총알이 그의 이마를 스쳤다 그쪽을 향해 총을 쏘면서김원국이 소리쳤다 민애 김원국띠 왔다 너 여기 있니 김원국은 헐떡였다 그리고 갑자기 가슴이 내려앉았다 다시 총알이쏟아져 왔고 이번에는 팔에 맞았다 그는 굴면서 주머니에서 수류탄 을 꺼내 안전핀을 물어뜯었다 옥도의 끝으로 수류탄을 굴렸다 그러자바로 옆에서 문이 열렸다 굴면서 총을 겨눈 그의 앞에 장민애가 서 있었다 그 순간 폭음이 울리면서 수류탄이 터졌다 판잣조각들이 어지럽게 튀어 날아왔고 벽에 걸린 액자들이 떨어져 내렸다 횟가루와 먼 지가 가득 복도를 메웠다 장민애는 그 바람에 엉덩방아를 찧고 방안에 주저앉았다 김원국은몸을 굴려 그녀의 방안으로 들어갔다 문을 발로 차 닫고 그녀의 손을 잡고 끌고가 안쪽 벽에 주저앉혔다 그는 가쁜 숨을 내쉬었다 얼굴은 피와 땀으로 얼룩져 있었다 그는 문을 응시한 채 수류탄을 꺼내 앞에 내려놓았다 M16의 탄창 을 빼고 다시 새 탄창으로 갈아 끼다 이마에서 피가 흘러 내리고 있 었으므로 손등으로 문질러 닦았다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 바닥에 내 려놓고 M16의 총구를 문에다 겨누었다 가쁘게 내쉬는 그의 호흡소 리카 들렸다 장민애는 그의 옆에 쪼그리고 앉아 우두커니 그를 바라 보았다310 오함마와 그의 일행 25명이 방콕에 도착한 것은 새벽 4시였다 대부분 맨몸들이어서 그들 일행은 통관을 빠르게 마치고 대합실에 모였다 형님 로두 나왔습니다 이형구가 다가와 말했다 김원국과홍콩에 같이 있었던 그는 김원국 이 서울로 출장을 보내 버렸던 것이다 이형구는 오함마의 이야기를 듣고는 발을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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