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화염 저항이 75나 되는 아크조차 물방울처럼 작은 파편에 맞아도 엄청난 화염 데미지가 들어오는 용암이다샴바라나 갱생단은 용암 폭포에 들어가자마자 뼈만 앙상하게 남아 버리리라이런 빌어먹을아크 드라칸이다샴바라의 경고에 고개를 돌려 보니 드라칸들이 코너를 돌며 다가오고 있었다그러나 이제 문제는 드라칸이 아니었다 사실 드라칸 정도는 전력을 기울이면 어떻게든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출구가 막혀 버렸다면 드라칸을 무찔러도 별 의미가 없다이제 곧 저녁 일단 달이 떠오르면 아침까지 4시간 돌아갈 여유 따위는 없어동굴을 빠져나가 다시 송곳니 골짜기를 거슬러 아게이론에 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이번 작전은 보름달이 지기 전까지라는 시간제한이 붙어 있는 것이다아니 그 전에 몇 개나 되는 나크족 주둔지를 거쳐야 하니 도착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젠장 미리 잠입로를 답사해 놨어야 했는데아크는 드라칸의 공격을 피하며 어금니를 잘근잘근 씹어댔다 역시 이곳의 출구를 통해 아게이론까지 진입하는 방법밖에 없었다용암 폭포를 지나갈 방법이 없을까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였다화염 저항이 한 1000 정도 달려 있는 강철 우산이라도 가지고 있지 않은 한그때였다 거기까지 생각하던 아크의 머릿속에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가만 우산이라고 어쩌면 아니 우산이 있다샴바라아크는 곧바로 샴바라에게 다가가 작전을 설명했다아크가 생각해 낸 방법은 타이밍이 생명이다 그리고 그런 타이밍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은 악실리온에서 호흡을 맞췄던 샴바라밖에 없었다아크의 설명을 들은 샴바라는 빠르게 주변을 훑으며 상황을 그려 보더니 눈동자를 빛내며 고개를 끄덕였다해 볼 만하군 자신 있어달리 방법이 있냐좋아 믿어 보지샴바라가 고삐를 잡아채며 천장으로 날아올랐다나머지는 이곳에서 방어 대형을 유지하며 버티세요으힉 아 알았다 으힉 공중전은 싫은데갱생단과 전사들이 비명을 질러 대며 어지럽게 날아다녔다 다행히 레리어트의 스킬 가운데 정신의 균형 이라는 것이 있었다 이 스킬을 받으면 설사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어도 정확하게 자신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게 해 주었다덕분에 정신없이 날아다니는 하늘 가오리를 진정시키고 드라칸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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