퓸있는 데다 김상철은 러시아 는 물론 북한과 중국과도 밀접한 관계예요 그 사람이 마음만 먹 으면 하를밤 사이에 소탐된다는 것을 전남수가 알고는 있나요 알고 있습니다 담당관님 불신의 꽃 또다시 콘티낸탈 호델의 사고 같은 것이 일어난다면 지배인 이하 그가 데려온 사람들을 모두 귀국 조치 시키세요 사람이야 얼마든지 있으니까 알겠습니다 담당관넘 김 상철 씨 가 전남수의 배경 을 모르고 있을 리 가 없어 요 하지만 이쪽도 명분이 있으니 내버려 둘 수밖에 없겠지요근대 직영 사업 장을 관리 하는 근대 직 원이 니까 자리에서 일어선 강미현이 창가로 다가가 싫다 투피스 정장 차림이어서 등과 다리의 선이 매끈하게 드러나 있다 그에게 의식 시켜 주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요 당연합니다 담당관넘 다음 달에 당신을 경비본부 총무국장으로 발령을 내겠어요 오치호가 퍼 뜩 머 리 를 들었다 총무국장은 경 비 대의 인사와 행 정을 담당하는 직책이다 창틀에 몸을 기델 강미현이 팔장을 끼 고는 그를 바라보았다 이대각 씨는 감정적인 사람이라고 들었어요 김상철 씨와 인 간관계가 깊고 내가 보좌관을 그곳으로 보내는 이유를 알고 있 지 요 알고 있습니다 담당관넘 총독께서도 승락하신 일이 에요 경비대 안에 확실한 인맥을 만들어 둘 필요가 있어요이것은 통치 권자가 당연히 해 야 할 일 입 니다 물론입니다 담당관넘 커다랄게 머 리를 끄덕 인 오치호가 정 색을 했다 근대리아의 체제를 총독을 중심으로 일사불란하게 만들어 놓 영웅의 도시 아야 할 것입니다 제가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비본부의 총무국장이면 경비대의 서열로 다섯 번께였으나 인사권을 쥔 직책이다 비서실의 보좌관에서 일약 실세로 발탁된 오치호는 자신이 마치 실전에 뛰어든 전사와 같은 느낌이 들었 다 다음 날 아침 김상철의 저택에서 수십 차례의 건배에다 돌아 오는 술잔을 사양하지 않았던 변순태는 두통을 참으며 사무실에 랄아 있었다 김상철의 부인이 된 박미정에 대한 상견례 겸 가족 들의 단합모임의 성격을 떤 자리여서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폭음 을 했던 것이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