윱 경찰 몇명이 호위해 갔는데 그리고는 목소리가 끊겼다 헤이든

윱 경찰 몇명이 호위해 갔는데 그리고는 목소리가 끊겼다 헤이든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때 다시 밴에 충격과 함께 소음이 울렸다 그리고 이번에는 옆쪽에서 낮은 신음소리가 났다 머리를 돌린 헤이든은 옆쪽에 기대앉은 요원이 고통으로 입을 딱 벌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한손으로 배를 움켜쥐고 있었다 헤이든이 소리쳤다 맞았어 요원이 대답 대신 배를 누르고 있던 손을 펴 보였다 밴 안은 조금 어두웠지만 손바닥에 검은 액체가 번들거리고 있는 것이 보였다 피다 밖에서는 계속해서 총성이 울리고 있었다 통신은 뜸해졌다 헤이든이 지금까지 한번도 지시를 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지시할 것도 없었다 부딪치기 전이면 몰라도 지금은 오히려 방해만 될 뿐이다 [오민지 코드] lt155gt 폭풍속으로 15 이쪽으로 앞장선 전석호가 눈을 부릅뜬 얼굴로 오민지와 정기훈을 돌아보았다 밖은 위험해 놈들이 함정을 만들어 놓았을거야 그들은 지금 호텔 4층의 복도를 달려가는 중이다 복도 끝의 방 앞에 멈춰선 형사 하나가 문을 거칠게 열고는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안을 살펴보려는 것이다 그동안 오민지와 정기훈은 벽에 등을 붙인 채 가쁜 숨을 내쉬었다 현관 앞에서 총격을 받은지 오래된 것 같았지만 실제 걸린 시간은 5분도 안됐다 그러나 여기까지도 아직 총성은 울리고 있다 안전합니다 안에 들어갔던 형사가 나와 보고하자 그들은 전석호의 뒤를 따라 방으로 들어섰다 방 밖에는 형사와 FBI 요원 45명이 지키고 있었다 지휘는 자연스럽게 전석호가 맡았다 미안해요 손에 쥐고 있던 권총을 탁자위에 내려놓으면서 전석호가 오민지와 정기훈의 중간쯤에 시선을 두고 말했다 손등으로 이마의 땀을 씻은 전석호가 말을 이었다 또 정보가 샜어 이번에는 확실하게 경찰 내부야 그리고는 전석호가 아랫입술을 세게 물었다가 풀었다 내 책임이야 내 부하중에 배신자가 있어 그렇다면 정기훈이 정색한 얼굴로 전석호를 올려다 보았다 그는 벽에 등을 붙이고는 오민지와 나란히 방 바닥에 앉아 있었다 우리를 그냥 한국으로 보내줘요 우리를 보호하지도 못할 바에는 말입니다 정말 그러고 싶어 뱉듯이 전석호가 말했을 때 방문이 열리더니 흑인 하나가 들어섰다 손에 무전기를 쥐고 있었다 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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