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강대산과 통화를 했는데 중부지역 제5집단군의 대부분이 보위부대와 합류하기 시작했습니다아아 그거 때문이었군 부대이동이 심했어 그렇다면 박철 일당은 평양 부근과 그 이북의 지역만 겨우 장악하고 있군 그래그래요 제8집단군이 강대산에게 호응해 버린 후로 급격하게 이탈하는 부대가 많아졌습니다좋군 한한세웅은 녹음기의 스위치를 누르고 머리를 들었다강용창 부장과 조인구 차장이 의아한 듯 그를 바라보았다다음 이야기를 들어보십시오한세웅이 다시 스위치를 눌렀다좋군 한리챠드 핏쳐만의 목소리가 다시 들렸다하지만 일본의 입장은 그것이 아냐 그들의 정보국이 우리에게 참조하라고 보내온 서류에는 북한이 남한을 남침할 우려가 심각하다고 되어 있어아니 리챠드 그들의 1개 부대가 투항해 오는 실정이란 말이오 김정일의 숙청이 그들의 전의를 잃게 한 것 같은데 도대체 어떻게 해석을 하고 있는 거야그 반대야 군부는 결집되지 않는 세력을 정비하려고 화살을 남한으로 돌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네 그 말이 신빙성도 있고 인민군의 지휘부는 각본을 만든 다음 남한의 도발을 핑계로 대거 남침할 가능성이 아주 많다는 것이네 그러면 보위부대는 상대를 잃고 무력해지고 어차피 보위부대는 남한과 손잡게 되지는 않으니까 그런 다음 전의가 생긴 인민군부는 자체 정비를 한다고 판단하고 있어 어때리챠드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거요 그들은 어쩔 작정이요짜증난 듯 한세웅의 목소리가 커졌다내일 유엔의 안보이사회를 소집하자고 클린턴에게 가네야마가 요청해 왔어 클린턴은 어쩔 수 없이 승락했고이사회가 소집되면 유엔군의 파견 결의가 있을 거야 일본측의 상황 설명이 설득력이 있으니까 그러면 빠른 시일 내에 유엔군이 북한으로 파견될 걸세 일본에서 북한은 가까우니까리챠드 그럴 필요가 없소한 난 자네를 이해하네 전에 자네한테 오랫동안 그들과의 관계를 이야기 들었고 나도 감각이 있어리챠드가 차분하게 말했다그렇지만 일본측의 말도 설득력이 있네 현실적이기도 하고 한국은 인접국이면서 우방이라는 거야한세웅은 스위치를 눌렀다이게 아침에 핏쳐만과 통화한 내용입니다 참고로 하셔야 할 것 같아서 녹음해 왔지요강용창과 조인구는 그를 바라본 채 한동안 입을 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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