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뭐라도 사들고 가보거라 오합마가 일어서서 방을 나갔다 유철이 안사람이 몸이 아픈 것 같았숩니다 얼마 전에도 유철이가제 사무실에 와서 무엇인가 할 이야기가 있는 듯이 우물거리다가 간 것이 생각납니다 강만철이 창밖을 내다보며 말했다 둘다 천애고아들이었다 행복하게 사는 것 같았는데 유철이가 그렇게 되어서 어떻게 안사람을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방할 자41 강만철이 잇사이로 말을 및었다 나쁜 자식입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될 것 아니었습니까 우리는 나오게 되어 있는 것이었고 계놈이 조금만 더 기다리면 제수씨 가승도 아프게 안 하고 우리 가슴도 이렇게 어지지 않을 텐데요강만철은 눈을 부릅뜨고 있었으나 이윽고 눈물이 흘러 내렸다268 조웅남은 오유철의 집앞에 우두커니 서 있었다 집엔 아무도 없는지벨을 눌러도 대답이 없었다 아무도 없는 거 아닌 김칠성이 조웅남을 보면서 말했다 오함마와 이형구가 올라왔다 오함마는 손에 한보따리의 과일과 통조림을 사들고 있었다 패 1래 김칠성에게 물었다 아무도 없는가 봐 이형구가 조웅남을 바라보았다 유철이 형님이 저한테 열쇠를 주셨습니다 그런다고 넘의 집에 맘대로 들어갈 수가 있간디 조웅남이 망설이자 김칠성이 다시 벨을 눌러 보았다 들어가 봅시다 오함마가 다급하게 말했다 조웅남이 힐끗 그의 얼굴을 보다가 이형 구에게 말했다 열어라 문을 열고 안에 들어가자 환기가 안 되어서인지 퀴퀴한 냄새가 났 다 누군가가 스위치를 찾아내 불을 켰다 그들은 현관에 우두커니 서 있다가 안으로 들어졌다 집안은 오랫동안사람의 손길이 함지 않은 것처럼 어수선했다 샐렁 했다 형님 여기 오함마가 말했다 조웅남의 눈에도 보였다 탁자 위에 하얀 보자기 로 란 네모난 것이 있었고 그 위에 편 봉투가 놓여 있었다 조웅남은 탁자 앞에 주저않아서 봉투를 집어 들었다 모두들 탁자를 중심으로 앉았다 봉투에는 조웅남 형님전상서라고 책어져 있었다 조웅남은 봉투에서 알맹이를 빼고는 봉투를 집어 던졌다 김칠성이 재빨리 봉투 11응 징 269를 집어 드는 것이 보였다 웅남 형님 저는 죽습니다 이철주도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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