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정형근 의원을 말씀입니까 예 그렇다고 정의원이 한나라당 당적을 갖고 있으면 안 되겠지요본인이 당적을 버린다고 하니 국정원장 직무를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왜 하필 그 사람이 적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찻잔을 든 대통령이 웃음떤 얼굴로 이회창을 보았다 더이상 DJ저격수 노룻은 못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2장 과연 쇼인가 정형근이가국정원장이 되었어 김정일이 정색한 얼굴로 정몽헌을 보았다 보통강이 내려다 보이는 초대소 안에는 김정일과 경제협력 위원장 김용순 그리고 정몽헌과 김 운규 넷이 둘러앉아 있었는데 분위기가 무거웠다 임동원이 미국 대사로 나갔고 거기에다 두 손으로 택을 고인 김정일이 입술 끝을 구부리며 웃었다 금강산 관광은 중지된 데다 현대 건설도 곧 문을 닫는단 말이지 정몽헌이 입 안에 고인 침을 삼켰다 국내 소식을 김정일을 통해 듣는것이다 어줬든 악재의 연속이다 임동원을 미국 대사로 보낸 것은 누 가 봐도 이제까지의 남북 관계를 새롭게 정비하겠다는 의도였으며 정 형근이 그 척도이다 정형근은 떠 저격수로만 알려졌으나 전에 안기 부 대공 수사국장이었을 때 공산당 잡는 것으로 악명을 떨친 악질 반동 이었다 김대중이 미국 다녀와서 완전히 변해 버렸어 북남 관계를 다시 원 점으로 되돌려 놓은 거야 김정 일의 거침없는 목소리가 이어겼다 악질 반동 정형근이를 국정원장으로 임명하다니 이것은 나에 대한 도전이다 국내 사정이 좋지는 않습니다 겨우 정몽헌이 입을 열었다 경제가 어려워지는 데다 국민들이 정치권에 염증을 내고 있어서 039렇다고 이렇게 배신을 한단 말인가잇사이로 말한 김정일이 정몽헌을 노려 보았다 요 64 노벨상 타려고 이제까지 연극을 한 거야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정몽헌이 겨우 그렇게 말하고는 힐끗 김운규를 보았다 김운규는 놀 랐는지 아직 입도떼지 않고 있었다 그때 김용순이 가볍게 헛기침을 했다 어줬든 입산료를 깎을 수는 없습니다 계약한 대로 지급을 해주시 오 김정일의 분위기를 읽은 그가 대신 결정을내린 것이다 만일 이번 달부터 입산료를 못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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