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는 사내들도 보였다 이 런 빌어 먹 을 눈이 뒤집힌 조일문은 몸을 돌려 달려나갔다 그러나 곧 문을 열고 다시 들어오더니 캐비닛을 열어젖혔다 경비용으로 보관된 리볼버는 위쪽 서랍 위에 놓여져 있었다 그러는 동안에도 폭음 은 계속해서 들려왔고 그가 2층의 계단을 뛰어내려와 밖으로 나 마피아와의 전쟁 199왔을 때는 주차장은 온통 화염 에 싸여 있었다 맨끝 쪽의 거대한 창고 두 채에저토 불길이 치솟는 것이 보였다 이 개자식 들 권총을 치켜든 조일문은 무작정 앞으로 달려나갔다 트럭의 불길 사이로 어른거리는 사내들이 보였다 정문 앞 경비실에 네 명 의 경비원이 있었고 사무실 아래층에도 두 명의 경비원이 있었지 만 그들은 보이지도 않는다 이 개새끼 들 달려가면서 조일문은 사내들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요란한 총성이 났고 어른거리던 사내들은 어느 사이에 보이지 않았다조일문은 불길에 쉽싸인 트럭의 대열 사이를 헐떡이며 뛰었다폭음이 계속해서 났지만 이제는 어느 쪽인지 알 수가 없다 다시 앞쪽에서 사람이 보였다 러시아인이다 그를 향해 달려가면서 조일문은 탄창이 비도록 쏘아갈겼다 공이가 빈 탄창을 철걱이며 때렸을 때 조일문은 총성과 함께 가슴에 거친 충격을 받고 멈춰 섰다 다시 또 하나의 충격이 가슴을 치자 그는 무릎을 틸썩 꿇더니 다음 순간 앞으로 엎어지면서 의식이 끊어졌다 블라디보스톡에는 근대그룹의 전용부두가 있다 근대그룹이 시당국과 50년 임차계약을 체결한 곳으로 면적이 백만 평 가깝게 되었고 다섯 대의 거대한 크레인과 부두 안까지 개통된 화물열차 용 철로 거기에다 컨테이너 적하장 등 현대식 시설을 갖춘 부두 였다 근대리아로 보내지는 거의 대부분의 화물이 하역되고 집적 되는 장소인 것이다 하역 노동자가 3천 명이 넘었고 직원도 130 영웅의 도시 350명이 되는 부두의 책임자는 관리본부장 직함을 가진 서종호 이사였다 그는 유장석의 심복으로 40대 초반의 다부진 사내였 다 근대건설에서 유장석을 상관으로 모시고 있었을 때 공식석상 에서 대들었다가 뜨거운 맛을 본 후에 심복이 된 별난 인연이 있 다 서종호가 하바로프스크의 운송기지 습격사건을 들은 것은 10시 40분경으로 사건이 일어난 지 20분쯤 후였다 연락은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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