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짐승도 이렇게 대하지는 않을 것이다 박삼과 변준기가 경철을 찾아왔을 때

건짐승도 이렇게 대하지는 않을 것이다 박삼과 변준기가 경철을 찾아왔을 때는 오후 5시경이었다 회장님 변 상무가 보고 드릴 일이 있다고 허는디요 회장실의 소파에 앉은 박삼이 먼저 말하고는 변준기를 힐 끗 보았다 둘은 부쩍 사이가 가까워져 있었지만 함께 회장 제3장 내분 촌실에 들어오는 것은 삼갔다 회사 안에는 아직도 심종택의 부하가 반 이상이어서 변준기가 경계했기 때문이다 경철의 시선이 옳겨져 왔을 때 변준기는 침부터 삼켰다 긴장으로 굳어진 표정이었다 오늘 오전에 경성회에 불려갔다가 홍동신이하고 명일회의 회장을 찾아가 만났습니다 낮았으나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변준기가 말을 이었다 대 회장이 곧 은퇴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대 회장을 노리고 경성회 심 회장이 명일회를 포섭하려는 것이지요 경철과 박삼은 슴을 죽였다 오목회라는 강대한 연합체제 안에서 6개 파벌이 공존할 수 있었던 것은 오목회장 손대 호의 위력이 절대적이얼던 것이다 그들은 아직 손대호를 본 적도 없었지만 그의 권위는 피부로 느껴왔다 변준기가 말을 이었다 명일회의 곽명일 회장은 협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 사 람 성격은 제가 잘 압니다 대성회에서 더 좋은 조건을 내 밀면 변절할 것입니다 그림 대성회와 경성회 간의 패권 경쟁인가 경철이 묻자 변준기가 커다랗게 머리를 끄덕였다 오후에 알아보았더니 대성회에서는 이미 용진회와 재승회 를 포섭해 놓았더군요 그리고 대성회의 고 회장이 대 회장 을 내일 만나서 담판을 짓겠다는 겁니다 오목회에 분란이 일어난 것이다 머리를 든 경철이 변준기 를 보았다 심회장은 지금도 외국인 여자들을 가혹하게 착취하고 있 더구만 변 상무도 그것을 알고 있겠지 압니다 시선을 내린 변준기가 입술을 비틀며 웃었다 사람이 할 짓이 아니지요 심 회장은 여자들한테서 한 달 에 10억 정도를 뜯어갑니다 모두 몸을 판돈을 착취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심종택의 부하들은 그 보다 훨씬 더 뜯어내는 것 같던데 그렇습니다 불법체류자가 되었으니 여자들은 꼼짝없이 노예신세가 된거지요 몇 달 전에는 러시아 여자 둘 하고 동 남아 여자 셋이 자살을 했는데 그냥 야산에 묻어 버렸습니 다 개 같은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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