횬거에요오오한낱 도적에 불과한 우리가 이렇게 따뜻한 온정을 받게 될줄이야성녀님이다이분은 성녀님이야다른 사람의특히 여자의 온정을받아 본적이 없는 도적들은 감격했다 덕분에 로코는 이제 명실상부한 갱생단의 숨은 실세로 자리잡았다정의남과 갱생단원조차 그저 로코의 눈치만 살피는 처지가 되어 버렸다 그러나 그것도 로코가 접속해 있을 때뿐 잠시라도 자리를 비우면 정의남은 금세 폭주했다한동안 긴축재정을 선포했음에도 그녀가 자리를 비운사이 다시 군식구를 늘려 놓은 바로 지금처럼 말이다로코가 한숨을 푹 불어냈다내가 나가기 전에 말했잖아요 이전에 도적들 갑옷을 바꿔 주느라 돈이 다 떨어졌어요 그래서당장 다른 도적들을 갱생시키면 힘들어지니 당분간은 사냥만 하라고 했는데하여간 남자들은 살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일만 벌인다니까 자꾸 그러니까 꼭 내가 나쁜 사람 같잖아요그게 저미안하다정의남은 시무룩한얼굴로 어깨를 늘어트렸다할수 없죠 이미 갱생시킨 사람들에게 다시 도적이 되라고 할수도 없으니대신 약속해요살림이 좀 나아질 때까지라도 당분간 사냥만 하는거에요그게 말이다정의남이 무안한 표정으로 볼을긁적이며 말했다실은 이번에 갱생시킨 녀석들에게 우리가 찾던 큰형님이라는 놈의 위치를 알아어그 녀석까지만 갱생시키면 안될까 이녀석들을 몽땅 데리고가면 ㄱ므방 끝날텐데아저씨로코가 버럭 소리치자 정의남이 움찔하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변명했다무물론 그러면 곤란하다는건 안다 아는데곧바로 움직여야 아크가결승전 끝날때쯤 셀리브리드로 돌아갈수 있을것 같아서 말이다 아크 본지도 오래됐고 해서아크를 들먹이자 로코의 표정이 약간 풀어졌다잠시 가방을 뒤적이며 잔고를 확인해보고는 할수없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알았어요그럼 딱 한번만 더 하는거에요아알았다 알았어그럼 일단 그 옷들부터 벗으세요 아유냄새고작하루사이에 그게뭐에요도적들도 그렇고 짝퉁 오빠도적들 옷도 모두 모아서 따라오세요응 알았어야너희들 갑옷 벗어생활력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정의남 갱생단과 함꼐 생호라하다보니 로코는 자연스럽게 가사 시리즈 스킬이 생겨버렸다 요리빨래청소등등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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