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소울이터를 바라보며 히죽 웃었다아하 그러고 보니 발판을 찾아 헤맬 이유

다시 소울이터를 바라보며 히죽 웃었다아하 그러고 보니 발판을 찾아 헤맬 이유가 없잖아그때 또다시 촉수가 바람을 가르며 날아들었다콰쾅 촉수가 일격에 부유석을 가루로 만들었다그러나 이미 아크는 부유석에 없었다소울이터가 시뻘건 눈알을 뒤룩뒤룩 굴려 대며 주변을 둘러 보았다그리고 자신의 촉수에 본 블레이드를 휘감고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아크를 발견했다촉수가 부유석을 후려치는 순간 아크는 몸을 날리며 본 블레이드로 촉수를 휘감은 것이다소울이터가 성난 포효를 터뜨리며 촉수로 용암을 후려쳤다시뻘건 용암이 튀어 오르며 촉수의 끝 부분이 용암에 쑤셔 박혔다그때 아크는 탄력을 이용해 튀어 오르며 촉수 위에 올라탔다소울이터의 몸집에 비하면 실오라기 같은 크기지만 두께가 10여 미터에 달하는 촉수다아크는 촉수를 발판 삼아 039전력질주039를 펼치며 소울이터에게 달려갔다아크가 달려들자 수십 가닥의 촉수가 날아들었다야 이 멍청아 뭘 멍하지 보고 있는 거야 놈의 시선을 교란시켜하 하지만 저렇게 큰 놈을 내가 어떻게저놈한테 죽는 게 나을 거 같으냐 아니면 나한테 맞는 게 나을 거 같으냐윽 제 젠자아아앙아크의 협박에 라카드가 눈을 질끈 감고 039암흑 돌진039을 사용해 날아갔다 그리고푹끄아아아아아아소울이터가 갑자기 찢어지는 듯한 비명을 터뜨리며 발광했다039암흑 돌진039을 사용해 날아간 라카드가 그대로 소울이터의 눈알에 박혀 버린 것이다풍선처럼 부풀어 있는 소울이터는 눈알 크기만 수백 미터에 달했다그에 비하면 라카드는 그야말로 먼지만한 존재그러나 먼지만한 존재라도 눈알에 박히면 얘기가 다르다어라 뭐야 이거 완전 맹물이잖아이 날파리 같은 녀석이다 당장 나오지 못날파리 풍선 귀신 주제에 감히 유계의 귀족님에게 날파리 요놈 요놈끄아아아악 나 나오지 못하겠느냐자신의 공격에 수 킬로미터의 소울이터가 휘청거리자 라카드의 간덩이가 커졌다라카드는 마치 헤엄치듯 소울이터의 눈알을 돌아다니며 닥치는 대로 주먹질을 해 댔다소울이터는 괴로운 비명을 지르며 촉수로 후려쳤지만 영악한 라카드가 요리조리 피하자 자신의 눈알만 후려치는 결과를 가져왔다좋아 잘하고 있어그사이 아크는 촉수를 타고 소울이터의 등에 올라탔다후후후 여기라면 록온이 풀릴 이유가 없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