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류는 없었다베르사 대륙에는 헤르메스 길드

부류는 없었다베르사 대륙에는 헤르메스 길드 소속의 유명한 모험가들도 상당히 많이 있었다그들은 온갖 경로를 통해서 퀘스트에 대한 정보들을 얻었으며 심지어는 강제로 빼앗기도 했다보물이 매장된 위쳉 대한 독점적인 발굴권도 인정받았다각 명문 길드별로 그들의 영토에 있는 특별한 보물이나 퀘스트에 대해서는 사전에 신고를 해야 했다모험이 성공했을 때에는 영토 내에 속해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발굴품의 절반 이상을 세금으로 바쳐야 한다처음부터 모든 정보들을 공개하게 해서 퀘스트를 빼앗거나 아예 발굴품을 모조리 가로채기도 했다모험가들이 길드를 상대로 할 특별한 무력을 갖추지 못하는 이상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위드가 존경해 마지않을 정도로 착취를 일삼았던 명문 길드들자유로운 모험가들이 그들 때문에 입은 피해와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헤르메스 길드 역시 다른 명문 길드들 못지않게 박해와 착취를 했고 하벤 제국을 건국한 이후로는 약탈해 가는 정도가 더욱 심해졌다헤르메스 길드 차원에서 모험가들에 대한 공식적인 정책이 바뀐 건 아니었다라페이를 비롯한 수뇌부는 모험가들의 활동이 제국에 이롭다는 사실을 알았다하지만 실제 영토를 지배하고 있는 영주들은 달랐다자신이 지배하는 땅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면 혹은 매우 훌륭한 사냥터가 있다면 그에 대한 사용료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했다영주들마다 모험가들에게 막중한 세금을 물렸다군사력과 영토를 소유한 그들의 입장에서는 모험을 성공시키면 큰 수익을 얻는 모험가들의 입장까지 고려해 줘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모험가들은 다른 직업에 비해서 숫자가 적었기 때문에 불합리하게 빼앗아 가더라도 탈도 나지 않았다대지의 그림자에서는 모험의 성공으로 인한 결과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고 퀘스트를 지속했다 턱봉이 타이핑 위드는 내정을 마친 후 아르펜 왕국의 발전상을 확인하기 위해 마냥 기다릴 생각 따위는 없었다내가 할 일은 다 한 것 같으니 잘 되기만을 빌어야지7천만 골드를 남김없이 투자전쟁 중에 얻은 전리품을 판매하고 얻은 493만 골드까지 국고에 집어넣었다띠링국왕 위드가 자신의 개인 재산을 왕국에 투자합니다 국가와 주민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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