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명예를 걸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와 의원님과 김원국 셋

제가 명예를 걸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와 의원님과 김원국 셋만 아는 이야기로 하고 싶습니다 고 의원은 이 변호사의 심각한 얼굴을 보면서 잠자코 있었다 김원국을 설득했소 어했든 물의를 일으켰으니 회개하는 뜻을 보이 라고 했습니다 김원국이 재판 전까지 부하들을 설득하여 모든 업소들 의 명의 이전을 의원넘이 지정해 준 사람에게 해준다고 했습니다 그 리고 석방되면 보름 안에 1억을 내겠다고 했습니다 1억이면 그책 업소 전부를 처분하는 금액입니다 그러고 나서 1억을 내고 나면 업 소의 명의를 다시 이전의 사람들로 해달라고 했습니다 어떻습나 나라에다 모든 것을 바치겠다니 그 뜻을 가상히 여겨 주시지요 고 의원은 이 변호사를 바라보며 잠시 동안 입을 열지 않았다 명의 이전 1억 같은 단어들이 특특 불거져 자신을 치는 느낌이 들었다혹시 이철주와자신의 관련을 알고 있는 건 아닐까알고 있다면 어디 236까지 알고 있을까 고인호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김 비서관의 보고를 받고 잔뜩 짜증이 나 있던 참이었다 10억을 바라고 그런 소동을 일으켰다면 체면문제였다 정말 뉘우치고 있는 모양이긴 하군요 그럼요 오죽하떤 전재산을 내놓겠습니까그러면 그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변호사가 재랄리 말을 받았다 그런데 100억을 나라에 바치는 건 좋은데 그걸 하필 나를 통해서 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어째 으스스허구먼요 하하하 이길량 변호사는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저런 반응이라면 제대로 짚은 모양이었다 마무리할 말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이철주라고 의원넘께서는 잘 모르시겠지만 김원국이가 없으면 그놈이 장악하게 될 겁니다 하지만 이철주는 능력이 없어요아마 그 놈 은 돈 욕심 때문에 또 문제를 일으킬 겁니다 지난번에도 그래서 부하 들에게 좋겨난 거였지요 이 변호사는 이즘 해두기로 했다 힐끗 고인호를 바라보았을 때 그 는 표정관리가 힘들었던지 눈을 감은 채 상체를 좌우로 흔들고 있었 다 열흘 후가 재판입니다 그때까지 서두르지 않으면 업소들이 부하들의 명의로 되어 있어서 일단 판결이 나버리면 명의 이전이고 뭐고 의 미가 없어져 버립니다 허어 변호사넘은 별것까지 다 신경을 쓰시오 고 의원이 정신을 가다듬고 정색을 해보였다 아까 말씀드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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