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하자 그가머리를 들었다 전처럼 대장넘 모시고 일을 하게 해주십시오 아무리 돈이 많아 도 빈둥거리는 것은 싫습니다 안정태의 시선이 옆쪽의 두 사람에게로 향해졌다 너희들도 그러냐 저는 대장넘이 기다리라고 하시면 기다립니다 그렇게 말한 것은 가운데 있는 사내였다 저는 이번에 가게를 차려서요 당분간은 그 일을 해야 세 명 모두 제각각이로구나 안정태의 얼굴에 옷음이 떠올랐다 끝이 위쪽으로 올려진 눈셉이 조금 아래쪽으로 눕혀졌다 요즘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고 있지 압니다 끝쪽의 사내는 세 명 중 선임이다 그가 언제나 첫 대답을 했다 저희들이 했던 일이 얼마나중요했던 것인가도 신문에서 읽었습 니다 웃음 띈 얼굴로 안정태가 머리를 끄덕였다 습 격 315 그래서 내가 너희들을 부른 것이다 저는 언제든지 일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대장님 고맙다 그는 옆쪽으로 머리를 돌렸다 집에서 나을 적에 조심들은 했겠지 물론입니다 대장님 저는 외국에 다녀오겠다고 했습니다 가운데 사내가 대답했다 저도 친구한테 다녀오쳤다고 했습니다만 옆쪽 사내가 말했다 머리를 끄덕인 안정태가 자리에서 일어싫다 여전히 웃음 띈 얼굴이었다 그럼 됐다 어느 사이엔가 가슴속에서 소음기가 끼워진 권총을 꺼낸 그는 우 선 끝쪽의 사내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이마에 구멍이 린 사내가벌떡 뒤로 넘어졌고 다시 한 발의 총 알이 가운데 사내의 가승을 들었다 그 사이에 왼쪽의 사내가 정기듯 이 일어났으나 그 이상의 움직임은 없었다 머리에 총알이 둘고 지나 가는 바람에 그는 꼿꼿하게 선 채로 뒤로 넘어지며 죽었다 은 입술을 꾹 다문 채 한동안 세 구의 시체를 바라보던 안정태 는 이맛살을 찌푸리며 머리를 갸웃 하더니 가운데 사내를 향해 다시 방아최를 당겼다이무섭은 옷음 띈 얼굴로 머리를 저었다전 예편하고 나서 시골의 농장에서 사슴을 키웠습니다 조시하셨 316 밤의 대통령 제을부 다시피 사슴 농장에서 밖으로 나간 적이 없지요 사슴이 백 마리가 넘는군요 홍인철 검사가 서류를 들여다보며 말했다 농장 종업원들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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