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에 신경을 쓰지 않았으므로 이재영은 의자 하나를 끌어 당겨 조금 뒤쪽에 않았다 사내는 20대 후반쯤으로 보였다 코에서 홀러내린 피가 말라서 코밑에 시커먼 딱지가 붙어 있었으나 두 눈을 번들거리며 사람들을 둘 러보고 있었다 자아 말해라 먼저 입을 연 것은 백동혁이다 그는 사내를 내려다보며 옆꼭에 서 있었다 네 처는 지금 우리가 데리고 있어 확인시켜 주마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낸 백동혁이 다이얼을 누르고는 귀에 갖다 대었다 응 나다 그 여자 바뀌라 백동혁이 잠시 휴대폰을 귀에 대고 있다가 다시 입을 열었다 여기 당신 남편이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잠판만요 사내는 눈을 부릅뜨고 백동혁을 바라보다가 그가 귀에 대어 준 휴 대폰 쪽으로 머리를 눕혔다 배후의 조종자 215 응 나야 별일 없지 그리고는 선뜻 머리를 든 사내와 시선이 마주쳤으므로 이재영은 시선을 돌렀다 응 나도 별일 없어 곧 갈게 백동혁이 휴대폰을 떼어 내고는 스위치를 내렀다 자 말해 사내가 혀를 내밀어 입술을 축였다 날 처와 함께 외국으로 보내 주시오 좋아 생활비도 주마 대답한 것은 김칠성이다 그는 턱을 들고 사내를 노려보았다 하지만 허틀 수작 할 때는 너는 당장 이곳에서 죽을 것이고 네 처도 갈갈이 및어죽일 것이다 이재영이 침을 삼켰다 사내가 번들거리는 눈으로 김칠성을 바라보았다 난 이철우 소령의 부하요 이름은 조동구 군번 3802454 계급은중사 작년 초에 전역했소 모두들 잠자코 그를 바라보았다 난 명령을 받고 조장인 이금택 조원인 장필성과 함께 은마 오피스텔 1208호에서 나오는 황인규 대령을 제거하려고 했습니다 소리치듯 그의 말소리가 방을 울렸다사고로 위장해야 한다는 명령이었습니다 그래서 차로 깔아 버릴 생각이었습니다 명령은 이철우한테서 직접 받았나 오함마가 낮은 목소리로 묻자 그가 머리를 끄덕였다6 밤의 대통정 제2부 fl 세 명이 함께 들었습니다 이철우는 누구한테서 지시를 받지 그건 모릅니다 다만 다만이라니 우리는 우리의 배경이 막강하다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배신하면죽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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