뭅 김영은 단정 한 자세로 걸상에 랄아 있었는데 창백한 얼굴이었다 오늘 밤만 지나면 내일부터는 천천히 나아갈 것이니 시달리지 않게 될 것이오 그녀의 앞에 선 윤의충이 부드럽게 말했다 베서족이 하이도의 꼬임을 받았기 때문이지만 전의를 잃으면 일패도지할 것이오 저는 상관하지 마세요 김영이 시선을 내렸다 지금처럼 제 가슴이 택찬 때는 없었습니다 쿠빌라이는 내가 이렇게 나오리라는 것을 예상하고 있었던 것 같소 앞쪽 걸상에 앉은 윤의충이 쓴웃음을 지었다 벌써 감숙성에는 새 절도사와몽골군이 들어와 있다는구료18 대영웅 내가 쿠빌라이의 저항세력을 모두 끌고 가버렀으니 감숙성은 깨끓이 청소가 된 셈이오 분께서는 가능한 한 몸을 숙이고 지내셨습니다 하지만 쿠 빌라이의 끝없는 견제를 받으셨지요 김영이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다 래서 남송정벌을 혀나실 때 이미 앞날을 예측하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곧 요동 땅에 랄을 테고그곳은 옛 고구려의 영토였소 여진 과 거란족도 한때 고구려의 신하였으니 쿠빌라이의 손이 미치지 못할 것이오 윤의충이 강한 시선으로 김영을 바라보았다 겅자 그때까지 견디어야 하오 페 정연한 배치로군 혼잣소리처럼 말한 만척이 옆에 엎드린 조홍을 바라보았다 부족 집단이 모여 있지만제법 진세를 갖추었다 깊은 함이었다 그들이 엎드린 곳은 패 높은 모래언덕 위여서 앞쪽으로 벌려진 불빛들이 환히 드러나 보였다 조홍미 머리를 끄덕였다 빠움에 익숙한 부족들이지요 사막 원주민들이어서 체질이 강 합니다 야적단치고는 대단하다 4년 전에 쿠빌라이도 10만 원정군을 보냈다가 겨우 3만이 돌 아갔소이다 대장정 19 조홍은 자그마한 체구의 한인으로 원래 사막을 왕래하던 대상의 경호대장 출신이다 길민은 낙타 위에 서서 강궁을 는데 이백 보 앞의 사람 눈 을 맞힙니다 사막 부족이 눈이 밝다고 들었다 만척이 상반신을 일으켜 세웠다 북두칠성이 한 템종 내려갔을 때 이곳에서 만나자 장군 어디로 가십니까 본래 대서족의 진만 정탐하려고 온 것이어서 조홍이 당황했다 그럼 소인은 이곳에서 기다립니까 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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