틉맞출 수가 있을 것이었다 이제 오스만의 대함대는

틉맞출 수가 있을 것이었다 이제 오스만의 대함대는 항구에 갇힌 셈이 되어서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면 항구 안에서 개죽음을 당할 수 밖에 없다  쏘아라 고유방의 명령이 떨어지자 전령장수가 불꽃 신호를 올렸고 곧 바위산의 대포가 불을 품었다 저런 한발도 빗나가지 않는구나 고유방의 옆에 서 있던 송지신이 감탄했다 10여발의 포탄이 모두 오스만 함대에 명중한 것이다 그때 오스만 함대의 대포가 일제히 불을 품었다 수십척의 전함에서 품어낸 포성이 천지를 울렸고 수백발의 포탄이 빗발치듯 떨어졌다 대단한 위력이어서 이쪽이 압도당한 분위기였다 lt계속gt [이원호 역사무협소설] 반역 lt549gt 대해전28 항구에 기마군이 진입해 왔을 적에 오스만 수군의 임시 총사령 타와비는 기함에서 저녁을 먹고 있던 중이었다 육지쪽에서 요란한 총성과 함께 지진이 난 것 같은 소리가 들렸으므로 타와비는 식탁에서 벌떡 일어섰다 그러나 그가 선실을 나가기도 전에 기함의 선장이 뛰어 들어왔다 금군의 습격입니다 눈을 부릅 뜬 선장이 외쳤다 기마군입니다 저녁 무렵이었지만 아직 주위는 어둠에 덮여지지 않아서 밖으로 나온 타와비는 항구로 진입해오는 기마군을 볼 수 있었다 대군이었다 마치 개미가 땅을 가득 메우고 나가는 것처럼 시가지를 덮어오고 있다 사령 밖으로 나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어느새 옆으로 다가온 심복 요르지가 어깨를 늘어뜨리고 말했다 금군이 바위산 위의 포대에서 이쪽을 겨냥하고 대포를 쏘면 우리는 앉은 채로 죽습니다 으음 교활한 놈들 타와비가 잇사이로 말했지만 자신의 말이 부질없다는 것을 스스로도 알고 있었다 금군은 교활한 것이 아니라 전술이 탁월하다고 해야 옳다 이제 항구에 박혀 있던 함대는 밖으로 나갈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이제야 금군이 하물선에다 기마군을 싣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겨우 1리 거리여서 항구를 뒤덮은 기마군의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지휘하는 장수의 모습까지 구별이 된다 사령 서둘러 항구를 나가시는 것이 조바심이 난듯 요르지가 다시 재촉했다 항구는 이미 점령이 되었습니다 군사가 3천이나 되었는데 어찌 변변한 저항도 보이지가 않는단 말인가 금군의 병력은 수만명이 되어 보입니다 그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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