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이 없다 모라타에서는 칼라모르의 기사들을 다시 쓰지도 못하지만 다음 전쟁에 이겨도 이득이 없다 그렇게 막다른 길까지 몰리게 되면 미래가 어두운 북부의 영주들이 마을을 처분하고 떠날 수도 있다 위드가 보기에 북부동맹군의 영주들은 허울만 좋을 뿐 악성 채무자로 봐도 무방했던 것이다 배상금은 없고 포로들은 즉시 해방해 줍니다 정말이십니까 스티렌이 지금 농담하냐는 듯이 물었다 이렇게 유리한 처지에서 위드가 자비를 베푼다는 게 납득이 가지 않는 까닭이었다 더불어서 약속합니다 모라타는 다른 마을을 침공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위드의 입장에선 거지들이나 다를 것 없는 마을들을 차지해서 영역을 확장해 봐야 이득이 없었다 모라타는 백작령으로 영토가 작지 않다 각 영지들의 영토는 고정되어 있는 게 아니다 영지들 사이에 남아도는 땅이 굉장히 많이 있었다 문화가 확장됨에 따라서 경계도 넓어져서 아쉬울 것도 없었던 것이다 상업적인 교류도 제안합니다 네 모라타에는 초보자들이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도 아실 겁니다 북부동맹군의 영주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직접 겪어 봤으니 누구보다 잘 알았다 앞으로 초보자들은 무기와 방어구 잡화를 포함해서 대량의 자원을 필요로 하게 될 것입니다 북부동맹군의 영주들에게는 부럽고 배가 아프고 무서운 부분이었다 모라타를 좋아하는 초보자들이 성장을 함에 따라서 다시는 넘볼 수가 없게 될 것이다 갈수록 강성해지는 모라타를 보면서 눈치를 살펴야 하리라 그런데요 초보자들에게 필요한 자원들을 조달해 주셨으면 합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광산이나 논밭에서 거두어들이는 것들을 모라타에 와서 파시면 됩니다 사냥에서 획득한 물품들도 초보자들에게 유용하 다면 판매하셔도 됩니다 상업의 허가와 세율 책정 등은 전적으로 영주의 권리다 초보자들이 만들어 낼 거대한 시장을 북부의 영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뜻이었다 어려운 협상을 이끌어야 해서 부담이 컸던 스티렌이 환한 표정이 되어서 말했다 이런 제안이라면 얼마든지 받아들이겠습니다 저희에게 왜 이렇게 잘해 주시는 겁니까 중앙 대륙은 상당히 멉니다 상인들의 마차가 다니기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물품들의 가격도 훨씬 비싸집니다 상인들도 이문을 남겨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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