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을 주고 희소성은 마을의 가치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아이들을 주민으로 만들고 싶다면 잘 꼬드겨 봅시다 어라 바란족도 주민이 될 수 있는 거야 아크는 놀란 눈으로 정보창을 읽어 보았다 사실 아크도 바란족을 데리고 올 때 이 퀘스트를 생각하지 않았던 것도 아니었다 도적들이 모두 갱생해서 성취도가 90 이제 10 밖에 남지 않아 어떻게든 이주민을 모으고 싶었다 그러나 베스튜라가 잠시 피난시켜 달라고 못을 박아 놔서 기대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고 보니 계곡 마을은 완전히 나크족에게 점령됐지 이들이 다시 유계로 돌아간다고 해도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야 해 그리고 고아가 된 아이들도 있으니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야 가능성이 20니 반만 건져도 길고 길었던 퀘스트가 끝나는 것이다 게다가 마을의 산업과 가치가 올라간다고 하니 몇 명이라도 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보나야 이곳은 엄청나게 좋은 곳이란다 주민들도 하나같이 친절하고 안전하지 지금은 겨울이라 춥지만 봄이 되면 얼마나 살기 좋은 곳인지 몰라 가렌 아저씨도 저렇게 환영한다니까 혹시 이곳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들며 언제든지 말하라고 해 아크는 금세 태도를 바꿔 바란족을 꼬드겼다 그러자 가렌이 크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하하 내 말이 그 말이야 역시 자네는 알아주는군 바란족이 여기서 사는 동안 불편하지 않게 신경 써 주세요 맡겨 주십시오 형님 가족처럼 모시겠습니다 앞으로 삼촌이라고 불러라 아크의 말에 훈련소의 도적들이 바란족 아이들의 손을 잡고 벙긋거렸다그렇지 않아도 졸업생도 거의 떠나고 몇 명밖에 남지 않아 그동안 꽤나 적적했던 모양이다 게다가 도적들은 나름대로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었다 아크를 형님으로 부르지만 나이는 대부분 중년 한 번쯤 가정을 가졌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뭐 흔한 드라마 같은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다가 도적이 됐다는 말이다 반면 바란족 아이들은 고아가 된 아이들이 적지 않았다 잘만 하면 의외로 일이 잘 풀릴지도 모르겠다 물론 바란족 아이들이 부모를 잃은 것은 불과 얼마 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바란족 문제는 일단 해결됐고 보나야 두루마리의 암호를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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