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fl 전화를 끊고 라심과 통화를 시도해 보았으나 부재중이었다 고정미 양이 케냐로 옵니까 박과장이 물었다 음 곡물수출 관계로 일 끝나면 케냐로 들어가서 미스 고를 데리고 돌아갈 수도 있TR구98 신용장 만요 글쎄 여기 일이 빨리 끝나게 될지 그리고 돌아가려면 미스 고가이쪽으로 와야 돼 김양호는 라심과의 통화가 급선무였다 라심은 아침 비행기로 가족들을 출발시켰다 둘째아들 에드워드에 게 은행의 구좌번호와 당분간 스위스에서 지낼 방법을 일러주었다스무 살이 넘은 녀석이니까 어머니와 두 동생 관리는 잘할 것이라고 믿었다 라심은 주앙과 함께 당분간 남아 있으면서 상환에 따라 처신 할 작정이었다 이제는 든든하였다 키웅가 대령과는 손을 례는 것이 다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수화기를 집어들었다 라심인가 나 키웅가 대령이야 그는 정신이 번쩍 들고 긴장이 되었다 가족들은 휴가를 가듯이 간 단한 여장만 꾸려 보냈었다 전번에 그가 집에 다녀간 이후로 소식이 없었던 것이다 각하 웬일이십니까 라심이 주저하며 물었다 그것은 언제 도착인가 네 어제 지부티에 도착했습니다 거기서 하역 끝나는 대로 비행 기에 실을 예정 입니다 그러니까 언제 도착한단 말인가 약 일주일 후에는 틀림없습니다 1래 키웅가 대령은 잠시 말이 없었다 땀이 밴 손으로 라심은 수화기를 움켜잡고 그의 말을 기다렸다 가족들은 잘 있나 네 잘 있습니다 99 그럼 안부 전해 주게 수화기를 내려놓고 라심은 손수건을 꺼내어 이마와 얼굴의 땀을 닦았다 잠자코 책상뻬 앉아 생각에 잠겨 있던 라심은 일어서서 방을 나왔다 사무실을 가로질러 가자주앙이 따라 나왔다 난 지금 저쪽에 간다 라심이 낮게 말하자 주앙은 머리를 끄덕이며 발걸음을 멈췄다 아 버지가 문을 닫고 나설 때까지 주앙은 그의 됫모습을 바라보았다 라 심은 시내에서 차를 세웠다 걸어서 길가에 있는 카페에 들어선 라심 은 수화기를 들고 다이얼을 돌렸다 네 참모총장실입니다 거기 엘슨 소령을 부탁합니다 난 형님됩니다 엘슨 소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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