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 전사처럼대한민국 열

혁명 전사처럼대한민국 열혈 형사는 급기야 뉴 월드의 시스템에 의구심을 품고 당당히 맞서기로 다짐한 것이다그런 게임 방식은 의외의 성과를 가져왔다이게 그냥 사냥을 하는 것보다 백배는 나은데요짝퉁이 정보창을 확인하며 히죽거렸다정의남과 갱생단이 상대하는 도적은 대개 레벨70대였다 레벨 70대의 도적을 사냥해 주어지는 경험치는두당1000 그러나 일단 이들을 잡아놓고 갱생시키면 그 5배에 달하는 5000의 경험치가 주어졌다정의남과 갱생단은 도적 하나 죽이지 않고도 광렙을 할수 있었던 것이다덕분에 정의남의 레벨은 87갱생단은 평균 70대 중바낙지 레벨을 올릴수 있었다그뿐인가 뉴 월드의 NPC는 단순하다뭐 게임 NPC이니 당연한 결과지만 감금과 폭력 협박과 고문에 의해 세뇌되다시피 갱생시켜도일단 성공 메시지가 떠오르면 도적들은 100새사람이 되었다이제야 저희들의 잘못을 틈윱사실 시스템만의 결과는 아니다도적들도 일단은 NPC라 생각이란느걸한다그러나 그들의 기억은 온통 핍박과 설움뿐이었다되고 싶어서 된 도적도 아닌데 단지 도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들이 언제 NPC다운 대접을 받아본적이 있었던가유저들은 도적만 보면 눈이 벌게져서 칼을들고 쫓아오고심지어 같은 NPC인 경비병들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다 유저와 NPC어느쪽에도 환영받지못한다 그렇다고 몬스터가 될수도 없는그게 도적의 슬픈 운명이었다그런데 정의남 일행은 달랐다비록 무지막지하게 패고 고문가지 했지만 그 모든 노력이 자신들을 위해서라는 것쯤은 그들도 알고 있다그들을 그저 경험치나 아이템으로 보지않고 처음으로 NPC와 동등하게 봐 주는 유저들이 나타난것이다평생 단 한번도 받아보지 못한 절절한 감동세상에서 버리받은저희를 위해 이렇게까지 노력하시다니어쩌면어쩌면 저희는 그동안 누군가 꾸짖어주기를 바랐을지도 모릅니다형님이라고 부르게 해주십시오형님들은 저희들의 은인이십니다루루루라라라적당한 음악 하나 깔아놓으면 영화 한편 만들어도될듯한 장면이다 덕분에 정의남의 열혈 게이지는 연일 최고점을 갱신했다이거다이거야진심으로 대하면 진심으로 보답한다이게 내가 바라던 세상이다형사시절 간신히 잡아넣은 범죄자가 교도소에서 나와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일을 얼마나 많이 봐 왔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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